레버리지 ETF 상한 20% 제한설에…금융당국 "사실 무근"

기사등록 2026/07/09 15:37:07

최종수정 2026/07/09 15:47:17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금융위원회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6.03.10.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금융위원회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6.03.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정부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상품 등락 상한을 20%로 제한하는 규제안을 준비하고 있다는 찌라시가 확산되자 금융당국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여의도 증권가를 중심으로 '정부 레버리지 ETF 규제안'이라는 제목의 짧은 글이 찌라시 형태로 유포됐다.

해당 찌라시에는 정부가 ▲기본 예탁금 5000만원으로 상향 ▲매주 1시간 레버리지 상품 강의 의무 시청 ▲상품 등락 상한 20% 제한 등과 같은 조치를 취할 것이란 내용 등이 담겼다.

이에 대해 금융위원회는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관계기관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출시 이후 운영상황, 시장에 미치는 영향, 투자자 추가 보호 필요성 등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보완이 필요한 사항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있다"고 했다.

최근 국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된 배경 중 하나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지목되면서 정부는 투자자 보호 대책 마련에 착수한 상태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상장 폐지를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지난 7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레버리지 ETF 관련 우려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관계기관이 예의주시하면서 모니터링도 하고 여러가지 상황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레버리지 ETF 상한 20% 제한설에…금융당국 "사실 무근"

기사등록 2026/07/09 15:37:07 최초수정 2026/07/09 15:47:17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