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 출시 1년…평균 가입 연령 76세
![[서울=뉴시스]하나금융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 출시 1주년을 기념한 '내집연금 손님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하나금융 제공). 2026.07.0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09/NISI20260709_0002182518_web.jpg?rnd=20260709144843)
[서울=뉴시스]하나금융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 출시 1주년을 기념한 '내집연금 손님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하나금융 제공). 2026.07.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선보인 민간 주택연금 상품인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이 출시 1년 만에 가입금액 약 3300억원을 달성했다.
하나금융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 출시 1주년을 기념한 '내집연금 손님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내집연금은 공시가격 12억원 초과 주택 보유자도 가입할 수 있는 민간 주택연금으로,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바 있다.
상품 출시 이후 총 가입금액은 약 3300억원으로, 260여 명이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입자의 평균 연령은 76세, 최고령 가입자는 92세로 나타났다.
그동안 주택연금 시장은 공적 연금상품 위주로만 형성돼 있어 공시가격 12억이 넘는 주택을 보유한 고령 가구들이 현금을 창출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하나금융은 은퇴 이후 살던 집에 계속 거주하면서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선보였다. 내집연금은 하나은행의 담보신탁과 하나생명의 종신연금 기능을 결합한 모델로, 연금 수령액이 주택 가치를 초과하더라도 평생 연금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시가격 12억원 초과 주택을 본인 명의나 부부 공동 명의로 2년 이상 소유하고, 현재 거주하고 있으면 가입 신청이 가능하다. 본인과 배우자 나이는 모두 만 55세 이상이어야 하고, 보유 주택이 2채 이상이어도 가입할 수 있다.
가입자들은 하나은행에 주택을 신탁 방식으로 맡긴 뒤 해당 주택에서 거주하면서 본인은 물론 배우자 사망 시까지 하나생명에서 매월 정해진 연금을 종신 지급받는다.
하나금융은 지난 4월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인 주택 보유자도 가입할 수 있도록 하고, 연금 수령 한도를 5·7·10·13·15억원으로 세분화하는 등 상품을 개편한 바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소중한 노후 자산을 하나금융에 믿고 맡겨주신 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손님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고 든든한 노후와 행복한 미래를 함께하는 금융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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