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장관, 끼임·부딪힘 사고 반복 사업장 불시 점검

기사등록 2026/07/08 16: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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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손상 및 온·습도계 미설치 등 확인 후 시정

"동일·반복 재해, 우연 아닌 관리체계 미흡 신호"

[서울=뉴시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8일 인천에서 제조업 동일 유형 반복사고 사업장을 대상으로 불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 제공) 2026.07.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8일 인천에서 제조업 동일 유형 반복사고 사업장을 대상으로 불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 제공) 2026.07.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정영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끼임·부딪힘 사고가 반복 발생한 제조업 사업장을 불시에 점검해 개선 사항을 지시했다.

8일 노동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동일·반복 산업재해가 발생한 제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국 지방관서장 및 안전보건공단 일선 기관장 등이 참여하는 불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 앞서 김 장관은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에서 열린 중부권역 민·관 합동 패트롤 점검 출정식에 참여했다.

김 장관은 출정식에서 "안전은 회의장의 서류가 아니라 현장의 실천으로 완성된다"며 "현장의 위험요인을 철저히 확인하고, 확인된 위험은 즉시 개선한다는 각오로 점검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출정식 이후 김 장관이 점검한 곳은 용해·주입, 가공, 용접, 중량물 취급 등 고위험 사업장으로 최근 5년간 부딪힘·끼임 등 동일·반복 재해가 발생한 이력이 있었다.

점검 결과 해당 사업장에서는 ▲부품 가공기계 방호도어 개방 시 인터록 미작동 ▲중량물 인양 섬유로프 손상 ▲고열작업인 용해·주입 작업장에 온·습도계 미설치 ▲휴게시설 관리 미흡 등이 확인됐다.

김 장관은 "동일·반복 재해는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안전관리체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신호"라며 "노동부는 가용 가능한 자원을 총동원, 동일·반복 재해 근절을 위해 점검·감독을 강화해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노동부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끼임사고 반복 발생 제조업 사업장 등 1000개소를 대상으로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긴급 점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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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장관, 끼임·부딪힘 사고 반복 사업장 불시 점검

기사등록 2026/07/08 16:57:4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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