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새 외인 투수 아빌라 영입…"안정적인 이닝 소화력 갖춘 투수"

기사등록 2026/07/08 15:54:16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MLB·NPB 등 다양한 리그 경험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8일 새 외국인 투수 페드로 아빌라를 영입했다. (사진=SSG 랜더스 제공) 2026.07.0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8일 새 외국인 투수 페드로 아빌라를 영입했다. (사진=SSG 랜더스 제공) 2026.07.0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시즌 초반 외인 투수 운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새 외국인 투수를 영입했다.

SSG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쏠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외국인 투수 페드로 아빌라를 총액 40만 달러(악 6억원)에 영입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전반기 84경기에서 31승 3무 50패를 기록, 리그 9위에 머무르며 고전하고 있는 SSG는 지난 4일 앤서니 베니지아노에게 작별을 고했다.

지난달 미치 화이트 대신 토마스 해치를 영입한 데 이어 베니지아노까지 외국인 투수 두 명을 모두 교체한 것이다.

SSG가 영입한 새 외인 아빌라는 미국 메이저리그(MLB)와 일본프로야구(NPB) 등 다양한 리그 경험을 갖춘 우완 투수다.

베네수엘라 출신의 아빌라는 2014년 워싱턴 내셔널스에 입단했으며, 2019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통해 MLB에 데뷔했다.

아빌라는 MLB 통산 72경기 등판해 146⅓이닝을 소화, 8승 4패 1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89경기 중 145경기를 선발로 등판해 742⅔이닝을 소화하는 등 선발 투수로서 풍부한 경험을 자랑한다.

2025년에는 NPB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뛰며 아시아 야구를 경험했고, 올 시즌에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산하 트리플A에서 꾸준히 실전 등판을 이어왔다.

신장 180㎝, 체중 95㎏의 신체 조건을 갖춘 아빌라는 평균 시속 150㎞ 이상, 최고 구속 156㎞에 달하는 위력적인 패스트볼을 갖췄다.

여기에 커터, 체인지업, 커브, 스플리터 등 다양한 변화구를 활용해 전략적으로 상대를 압박할 수 있는 유형의 투수다.

SSG는 "아빌라를 선발로서의 풍부한 경험과 안정적인 이닝 소화력, 그리고 최근까지 실전 등판을 이어온 점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현재 팀 선발진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최적의 자원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계약을 마친 아빌라는 구단을 통해 "SSG의 일원이 돼 매우 기쁘다. 새로운 도전을 통해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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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새 외인 투수 아빌라 영입…"안정적인 이닝 소화력 갖춘 투수"

기사등록 2026/07/08 15:54:1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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