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생 폐지 이후 "현장 붕괴 현실화" 주장
정부·국회에 직접 개입·청문회 개최 촉구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민주노총 홈플러스 일반노조 조합원들이 7일 홈플러스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 금융이 위치한 서울 여의도 IFC 인근에서 열린 홈플러스 사태 해결 촉구 집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07.07.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07/NISI20260707_0021353543_web.jpg?rnd=20260707135543)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민주노총 홈플러스 일반노조 조합원들이 7일 홈플러스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 금융이 위치한 서울 여의도 IFC 인근에서 열린 홈플러스 사태 해결 촉구 집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07.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민지 기자 =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이 서울회생법원의 홈플러스 회생절차 폐지 결정 이후 대주주 MBK파트너스와 메리츠금융그룹을 향해 2000억원 규모의 긴급운영자금(DIP) 지원을 촉구하며 총력 투쟁을 예고했다.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은 8일 입장문을 통해 "MBK 김병주 회장은 홈플러스를 살려내고 메리츠금융 조정호 회장은 DIP 금융 2000억원을 즉각 지원하라"며 "서울회생법원의 회생절차 폐지 결정 이후 MBK와 메리츠를 상대로 가장 강력한 총력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회생절차 폐지 결정 이후 직원들의 이탈이 급격히 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3일 회생절차 폐지 결정 이후 7일까지 5일 동안 약 1300명의 직원이 사직서를 제출하거나 퇴직 절차를 밟고 있다는 것이다. 날짜별로는 3일 410명, 4일 260명, 5일 330명, 6일 220명, 7일 약 90명이다.
노조는 "회생절차 개시 전 2만3000명이었던 직고용 인원은 현재 1만2000명 수준으로 줄었고, 주차·카트·미화·시설·물류센터 등 간접고용 노동자 2000여명도 실직 상태"라며 "IMF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대규모 실직 사태를 맞고 있다"고 했다.
이어 "MBK와 메리츠가 회생 자금 지원을 두고 서로 책임을 떠넘기면서 현장의 붕괴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기업을 살릴 최소한의 심폐소생술인 DIP 2000억원만 지원됐더라도 노동자들이 일터를 떠날 이유는 없었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현장 운영도 사실상 마비 상태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회생절차 폐지 결정 이후 배송 차량과 물류센터 운영이 멈췄고, 단전·단수 관련 공문도 잇따라 전달되고 있다"며 "온라인 배송 차량 운행이 중단됐고 물류센터 상품 운반도 사실상 멈춘 상태"라고 밝혔다.
정부를 향해서도 회생절차에 직접 개입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조는 "정부가 청산을 전제로 한 지원책만 내놓을 것이 아니라 기업 회생을 위한 자금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국회도 조속히 청문회를 열어 MBK 김병주 회장과 메리츠금융 조정호 회장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MBK와 메리츠금융이 DIP 2000억원을 지원할 때까지 노동자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은 8일 입장문을 통해 "MBK 김병주 회장은 홈플러스를 살려내고 메리츠금융 조정호 회장은 DIP 금융 2000억원을 즉각 지원하라"며 "서울회생법원의 회생절차 폐지 결정 이후 MBK와 메리츠를 상대로 가장 강력한 총력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회생절차 폐지 결정 이후 직원들의 이탈이 급격히 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3일 회생절차 폐지 결정 이후 7일까지 5일 동안 약 1300명의 직원이 사직서를 제출하거나 퇴직 절차를 밟고 있다는 것이다. 날짜별로는 3일 410명, 4일 260명, 5일 330명, 6일 220명, 7일 약 90명이다.
노조는 "회생절차 개시 전 2만3000명이었던 직고용 인원은 현재 1만2000명 수준으로 줄었고, 주차·카트·미화·시설·물류센터 등 간접고용 노동자 2000여명도 실직 상태"라며 "IMF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대규모 실직 사태를 맞고 있다"고 했다.
이어 "MBK와 메리츠가 회생 자금 지원을 두고 서로 책임을 떠넘기면서 현장의 붕괴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기업을 살릴 최소한의 심폐소생술인 DIP 2000억원만 지원됐더라도 노동자들이 일터를 떠날 이유는 없었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현장 운영도 사실상 마비 상태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회생절차 폐지 결정 이후 배송 차량과 물류센터 운영이 멈췄고, 단전·단수 관련 공문도 잇따라 전달되고 있다"며 "온라인 배송 차량 운행이 중단됐고 물류센터 상품 운반도 사실상 멈춘 상태"라고 밝혔다.
정부를 향해서도 회생절차에 직접 개입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조는 "정부가 청산을 전제로 한 지원책만 내놓을 것이 아니라 기업 회생을 위한 자금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국회도 조속히 청문회를 열어 MBK 김병주 회장과 메리츠금융 조정호 회장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MBK와 메리츠금융이 DIP 2000억원을 지원할 때까지 노동자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민주노총 홈플러스 일반노조 조합원들이 7일 홈플러스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 금융이 위치한 서울 여의도 IFC 인근에서 열린 홈플러스 사태 해결 촉구 집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07.07.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07/NISI20260707_0021353547_web.jpg?rnd=20260707135543)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민주노총 홈플러스 일반노조 조합원들이 7일 홈플러스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 금융이 위치한 서울 여의도 IFC 인근에서 열린 홈플러스 사태 해결 촉구 집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07.07.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