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타고 온 '아홉'…"런 투 유 망설임 없이 달립니다"

기사등록 2026/07/08 16: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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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미니 앨범으로 컴백…확신 갖고 직진하는 청춘

"앨범명처럼 달리고 싶어…'런 투 유' 어디서든 들리길"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아홉(왼쪽부터 장슈아이보, 박한, 서정우, 제이엘, 스티븐, 즈언, 차웅기, 박주원, 다이스케)이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런 투 유'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7.07.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아홉(왼쪽부터 장슈아이보, 박한, 서정우, 제이엘, 스티븐, 즈언, 차웅기, 박주원, 다이스케)이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런 투 유'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7.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달려나가는 청춘의 소중함을 지금 저희가 가장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차웅기)

그룹 아홉이 여름을 닮은 청량한 신곡으로 컴백했다. 불완전했던 소년에서 확신을 품은 청춘으로 성장한 이들은 한층 깊어진 감성과 에너지로 자신들만의 성장 서사를 풀어냈다.

아홉은 8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 앨범 '런 투 유'(RUN TO YOU) 발매 쇼케이스에서 "새 앨범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다. 앨범명처럼 이번 활동 열심히 달려볼 테니 지켜봐 달라"고 했다.

'런 투 유'는 아홉이 지난 1년간 이어온 청춘 서사를 확장한 앨범이다. 데뷔 앨범 '후 위 유'(WHO WE ARE)로 불완전한 청춘의 시작을, 미니 2집 '더 패시지(The Passage)로 성장통을 그렸던 멤버들은 이번 앨범에서 자기 감정에 확신을 갖고 망설임 없이 앞으로 나가는 청춘을 노래한다.

차웅기는 "이번 앨범은 '망설임 없이 향하는 마음'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개했고, 스티븐은 "이전에는 청춘들의 성장 과정을 담았다면 이번에는 직진이라는 확실한 표현으로 남자다운 성숙한 매력을 담아봤다"고 말했다.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브라질 퐁크 사운드를 K팝으로 풀어낸 선공개곡 '슈가 하이'(Sugar High), 미니멀한 편곡이 돋보이는 '저스트 세이 예스'(JUST SAY YES), 청량한 밴드 사운드의 '그냥 너라서 그래', 팬송 '아워 스토리'(Our Story) 등 다섯 곡이 담겼다.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아홉이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런 투 유'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6.07.07.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아홉이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런 투 유'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6.07.07. [email protected]
타이틀곡 '런 투 유'는 복잡한 순간 속에서도 한 사람만을 향해 나아가는 직진 에너지를 담았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서머송이다.

스티븐은 "데모를 처음 들었을 때 멤버들이 다 좋아했고, 대박날 것 같다는 얘기를 했다"며 "뮤직비디오에서 러닝하는 신이 많이 나오고 더운 날씨에 시원한 음료를 마시면서 땀흘리고 웃는 포인트가 여름 느낌이 든다.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곡"이라고 말했다.

박주원도 "타이틀곡 콘셉트는 아홉만의 청춘"이라며 "단순히 달리는 모습뿐만 아니라 공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앞으로 나아가는 여정을 표현한 안무가 특징이니 그 부분을 잘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차웅기·박한·박주원은 마지막 트랙 '아워 스토리' 작사에 이름을 올렸다. 차웅기는 "팬들께 느꼈던 감정과 저의 진심을 그대로 전달하고 싶었다"며 "숙소 2층 침대에 누워 팬분들과 함께했었던 추억들을 떠올리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영감이 생겼던 것 같다. 가사에 집중해서 들어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박한은 "제목처럼 아홉과 포하(팬덤명)의 이야기"라며 "팬분들에게 받은 게 굉장히 많기 때문에 그런 감사함과 우리의 마음에 집중해서 가사를 썼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아홉이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런 투 유'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6.07.07.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아홉이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런 투 유'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6.07.07. [email protected]
아홉은 SBS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로 결성된 9인조 팀이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로 구성됐다. 이들은 작년 7월 첫 미니앨범 '후 위 아'로 데뷔해 10일 만에 TV 음악 프로그램 3관왕을 차지하며 5세대 핫루키로 주목받았다.

데뷔 앨범 '후 위 아'는 초동 판매량 36만 장 이상을 기록하며 당시 신인 보이그룹 초동 신기록을 세웠고, 이어 발매한 '더 패시지'는 초동 38만장을 넘기며 커리아 하이를 경신했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오사카, 도쿄, 쿠알라룸푸르, 마닐라, 타이베이, 방콕, 홍콩 등 아시아 8개 도시를 순회하는 투어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멤버들은 지난 1년을 돌아보며 그 과정에서 한층 단단해졌다고 입을 모았다. 서정우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 같이 힘들었던 적도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서로 파이팅했다. 이제는 서로서로가 부족한 점을 더 채워줄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앨범을 준비하면서 투어도 함께 준비했어요. 안무 숙지가 완벽하지 않은 상태에서 촬영을 해야 해서 힘들었는데, 멤버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면 망설이지 않고 다가가서 위로해준 것이 이번 활동 준비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인 것 같습니다."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아홉이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런 투 유'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6.07.07. ji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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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원은 "지난 1년 돌아보면 시간이 정말 빠르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간 멤버들 그리고 팬들과 쌓은 추억이 많은데 앞으로는 어떨까, 얼마나 좋은 추억이 생길까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아홉이 생각하는 이번 앨범 목표는 무엇일까. 제이엘은 "이번에는 음악방송 1위를 하고 싶다"며 "무대에서 트로피를 받을 때마다 이뤄낸 결과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 활동에서도 팬들과 다시 한 번 소중한 순간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차웅기도 "꿈을 크게 잡고 싶다. 어디서든 아홉의 '런 투 유'가 울려 퍼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홉의 세 번째 미니앨범 '런 투 유'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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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타고 온 '아홉'…"런 투 유 망설임 없이 달립니다"

기사등록 2026/07/08 16:43:4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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