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장관, 대전보건대 공사 현장 방문…폭염·추락예방 점검

기사등록 2026/06/29 16:09:41

최종수정 2026/06/29 16:30:25

점검 결과 안전난간 미설치 등 확인…현장서 즉시 개선 지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및 '추락사고 핵심 안전수칙' 확인

전국 지방노동관서장에 매주 1회 이상 현장 점검 요청도

[서울=뉴시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4월16일 서울 종로구의 소규모 건설현장을 찾아 '안전한 일터 지킴이'와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 제공) 2026.04.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4월16일 서울 종로구의 소규모 건설현장을 찾아 '안전한 일터 지킴이'와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 제공) 2026.04.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정영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장원토건의 대전보건대학교 기숙사 공사 현장을 불시 방문했다.

29일 노동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오후 대전 동구 소재 대전보건대학교의 여자 기숙사 신축공사 현장을 불시에 방문해 건설현장 노동자의 온열질환 및 추락사고 예방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기숙사의 시공사는 장원토건으로 알려졌다.

최근 폭염이 본격화되면서 전국 응급실로 내원한 온열질환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노동자의 추락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점검은 폭염 취약업종인 건설현장에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과 '추락사고 핵심 안전수칙'이 철저하게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은 ▲시원한 물 ▲냉방장치 ▲휴식(2시간마다 20분 이상) ▲보냉장구 지급 ▲119신고 등이다.

추락사고 핵심 안전수칙은 ▲작업발판·안전난간 설치 ▲개구부 덮개 설치 ▲안전대·안전모 착용 등을 포함한다.

점검 결과 김 장관은 폭염에 직접 노출되는 최상층 알폼거푸집 설치 작업장소에 그늘진 장소와 시원한 물이 마련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또한 이동통로와 지하층 이동식비계 작업구간에 안전난간이 미설치된 것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김 장관은 이날 전국 지방노동관서장에게도 불시 점검을 긴급 지시해 매주 1회 이상 현장을 직접 점검·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폭염은 노동자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기후 재난이지만,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과 폭염 단계별 작업중지 조치사항을 철저하게 이행하면 온열질환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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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장관, 대전보건대 공사 현장 방문…폭염·추락예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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