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키화이트햇, 하반기 IPO 추진…코스닥 기술성 평가 통과

기사등록 2026/06/29 16:13:37

ASM·침투테스트 자동화 기술력 인정…기술특례 상장 요건 충족

공모자금으로 핵심 인프라 투자·일본·중동 등 해외 진출 확대

[서울=뉴시스] 엔키화이트햇은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며 IPO 절차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2026.06.29. (사진=엔키화이트햇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엔키화이트햇은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며 IPO 절차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2026.06.29. (사진=엔키화이트햇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엔키화이트햇이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며 하반기 기업공개(IPO)에 속도를 낸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하고 확보한 자금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엔키화이트햇은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며 IPO 절차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술성 평가는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핵심 절차다. 기업 기술력과 사업화 가능성을 종합 평가한다. 엔키화이트햇은 나이스디앤비와 한국기술신용평가(KTCB)에서 모두 'A' 등급을 받아 상장 요건을 충족했다.

회사는 신영증권을 주관사로 하반기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사이버보안 시장에서는 사후 대응보다 공격 가능성을 미리 찾아내는 '오펜시브 보안'이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공격이 늘면서 기업 외부에 노출된 공격 표면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실제 침투 가능성까지 자동으로 검증하는 기술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엔키화이트햇은 자체 개발한 공격표면관리(ASM)와 침투테스트 자동화(PTaaS) 기술을 기반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23만8000건 이상의 실전 해커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기업 외부에 노출된 공격 표면을 식별하고 실제 침투 가능성을 자동 검증하는 '오펜(OFFen)'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기업이 인지하지 못한 섀도 IT 자산을 99% 이상 정확도로 탐지하고 적응형 스캐닝 기술을 통해 상시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MITRE ATT&CK 프레임워크 기반 공격 흐름 분석과 원클릭 이행 점검 기능도 제공한다.

엔키화이트햇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등 주요 기업과 우리금융지주, KB국민은행, 금융결제원, 국군사이버사령부 등 공공·금융기관을 포함해 200곳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이성권 엔키화이트햇 대표는 "최근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 속에서 공격표면 관리와 자동화 침투테스트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기술성평가를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핵심 인프라 투자와 일본·싱가포르·중동 등 해외 시장 진출에 활용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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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키화이트햇, 하반기 IPO 추진…코스닥 기술성 평가 통과

기사등록 2026/06/29 16:13:3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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