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K-방송영상콘텐츠 해외 수출 전선 확대…7개 마켓 지원

기사등록 2026/06/29 13:56:31

밉컴·티프컴 등 참가기업 38개사 모집…글로벌 진출 강화

광주전남공동(나주)혁신도시에 들어선 한국콘텐츠진흥원 전경. (사진=콘진원 제공) photo@newsis.com
광주전남공동(나주)혁신도시에 들어선 한국콘텐츠진흥원 전경. (사진=콘진원 제공) [email protected]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이 K-방송영상콘텐츠의 글로벌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 방송영상마켓 참가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29일 콘진원에 따르면 프랑스 밉컴(MIPCOM)과 일본 티프컴(TIFFCOM)을 시작으로 '2026년 하반기 해외 방송영상마켓'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신청은 내달 8일까지이며 총 38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는 중동과 북중미 권역을 포함한 7개 주요 방송영상마켓을 대상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해 국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콘진원은 지난해에도 103개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 약 1억3000만달러(약 200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한국공동관 운영과 쇼케이스, 비즈매칭 등을 통해 글로벌 바이어와의 접점을 확대했다.

올해 참가 지원 마켓은 프랑스 밉컴과 시리즈 마니아, 일본 티프컴, 홍콩 필마트, 두바이 국제콘텐츠마켓, 싱가포르 아시아 TV 포럼, 미국 콘텐츠 아메리카 등 7곳이다.

특히 지난 3월 프랑스 시리즈 마니아에서는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여해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계약 성과를 거뒀었다.

하반기 핵심 마켓인 밉컴과 티프컴에는 각각 한국공동관과 쇼케이스 운영을 지원한다.

밉컴은 전 세계 방송콘텐츠가 거래되는 세계 최대 규모 마켓으로, 지난해 107개국에서 바이어 3000여명이 참가했다. 콘진원은 독립부스와 공동관 참가 기업을 나눠 총 20개사 내외를 지원할 계획이다.

티프컴은 도쿄국제영화제와 연계된 일본 최대 콘텐츠 마켓이다. 콘진원은 한국공동관을 중심으로 18개사 내외의 참가를 지원하고 한일 콘텐츠 교류 프로그램도 연계할 예정이다.

콘진원은 권역별 해외비즈니스센터와 협력해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내 방송영상콘텐츠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속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콘진원 관계자는 "K-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확대되는 만큼 기업들의 실질적인 수출 성과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콘진원, K-방송영상콘텐츠 해외 수출 전선 확대…7개 마켓 지원

기사등록 2026/06/29 13:56:31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