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디에잇·버논 V8, 부릉부릉 "추진력 없는 삶은 없다"

기사등록 2026/06/29 13:57:53

오늘 세븐틴 새 유닛 출격…미니 1집 'V8' 발매

퍼렐 윌리엄스·메카톡 등 참여

[서울=뉴시스] 세븐틴 V8.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6.06.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세븐틴 V8.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6.06.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세븐틴'의 새 유닛 'V8'(디에잇·버논)이 29일 오후 6시 미니 1집 'V8'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음악적 질주를 시작한다.

이번 신보는 방황과 혼란 속에서 건져 올린 회복의 순간을 '소모된 청춘'이라는 테마로 풀어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싱어송(singasong)'을 비롯해 총 8곡이 수록됐다.

퍼렐 윌리엄스, 메카톡, 키라라, 딜런 브레이디 등 국내외 유수의 프로듀서들이 의기투합했다. 두 멤버가 제작 전반을 진두지휘했다.

전날 열린 프리 리스닝 파티에서는 디에잇이 직접 디제잉을 선보이는 등 감각적인 전자음악 사운드로 K-팝의 전형성을 탈피했다는 평을 받았다.

두 멤버는 앨범 발매 전 이날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하이브)를 통해 이번 앨범을 관통하는 키워드로 '성장'과 '도전'을 꼽았다.
[서울=뉴시스] 세븐틴 V8.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6.06.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세븐틴 V8.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6.06.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디에잇은 "저와 버논의 취향을 가득 담아 전자음악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버논은 "익숙한 방법 대신 새로운 방향을 선택하며 음악적으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소모된 청춘'이라는 다소 무거운 테마를 전면에 내세운 이유에 대해 버논은 "팀명 V8에서 청춘을 연료 삼아 나아가는 이미지를 떠올렸고, 지나온 시간과 지금의 모습을 진정성 있게 담아내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뚜렷한 개성을 가진 두 멤버의 협업인 만큼, 중간 지점을 찾는 과정이 핵심 과제였다.

디에잇은 "서로 생각을 맞춰가는 것이 마냥 쉽지는 않았지만, 함께 고민하고 조율하며 앞으로 타인과 협업해 나갈 방향성을 찾았다"라고 말했다. 버논 역시 "여러 선택지 속에서 무엇을 남기고 덜어낼지 결정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끝까지 다듬어 성취감을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세븐틴 V8.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6.06.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세븐틴 V8.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6.06.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이번 앨범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가 혼재돼 사용됐다. 이에 대해 중국 출신은 디에잇은 "모국어를 쓰는 것이 가장 저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방법"이라 짚었고, 버논은 "한국어와 영어를 모두 쓰며 자라왔기에 각자 가장 편하게 표현할 수 있는 언어를 자연스럽게 선택한 결과"라며 정체성의 발현임을 강조했다.

곡 작업 외에도 디에잇은 이전 아트 필름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뮤직비디오 전반의 시각적 분위기에 아이디어를 보탰다. 버논은 최종 믹싱 작업까지 세밀하게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버논은 "추진력 없는 삶은 없다"라며 "저희의 삶과 생각이 자연스럽게 반영된 앨범인 만큼 많은 분들이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을 맺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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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디에잇·버논 V8, 부릉부릉 "추진력 없는 삶은 없다"

기사등록 2026/06/29 13:57:5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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