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언론서 친청·친석파 등 악의적 갈라치기…난 당원파·개혁파"

기사등록 2026/06/17 09:59:05

"李정부 성공 바라는 당원·지지자 모두가 당원파·개혁파"

"당원주권정당·1인1표제,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가치"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6.16.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6.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난영 김윤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월 전당대회 친명(親이재명 대통령)·친청(親정청래 대표) 내지 친청·친석(親김민석 총리) 구도론을 "악의적 갈라치기"라고 했다. 자신의 핵심 실현 공약인 권리당원 1인1표제도 재차 강조했다.

정 대표는 17일 국회 최고위에서 "일부 언론에서 친청파가 어떻고 친석파가 어떻고 저도 알 수 없는 악의적 갈라치기에 골몰한다"며 "계파로 명명되는 것을 반대하고 싫어하지만 저는 굳이 구분한다면 당원파고 개혁파"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모두 이재명 정부 성공을 바라는 친명"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바라는 민주당원과 지지자는 모두 당원주권 당원파고 개혁파"라고 말했다.

오는 8월 전당대회를 두고는 "1인1표제로 시행되는 첫 전당대회"라고 했다. 이어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1인1표제가 시행됨으로써 이제 민주당은 당원이 주인인 당원주권 정당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고 했다.

정 대표는 "누차 말한 대로 1인1표제가 시행되면 당내 계파가 소멸될 것"이라며 "국회의원들은 계파 보스의 눈치를 보지 않고 의정활동에 전념하고, 당원의 평가에 의해 자신의 정치적 진로를 결정하게 된다"고 했다.

그는 "(1인1표제로) 정당 민주화, 정당 개혁의 깃발을 올린 노무현의 꿈도 이뤄지고 민주적 국민 정당을 주창한 이해찬의 꿈도 실현될 것"이라며 "1인1표제는 민주당이 건강하고 유능한 정당이 되는 초석"이라고 했다.

정 대표는 "당원주권 정당, 1인1표제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가치다. 국민주권 정부, 이재명 정부의 성공에 대해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라며 "당원주권 정당의 깃발을 높이 들고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이재명 대통령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나아가자"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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