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글래스·MR 헤드셋용 차세대 디스플레이 솔루션 전시
4만 니트 1.3형 제품 앞세워 초고휘도·고색재현 기술 강조
![[서울=뉴시스] 16~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AWE USA 2026' 삼성디스플레이 부스 전경 (사진=삼성D 제공) 2026.06.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7/NISI20260617_0002162849_web.jpg?rnd=20260617100226)
[서울=뉴시스] 16~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AWE USA 2026' 삼성디스플레이 부스 전경 (사진=삼성D 제공) 2026.06.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나리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확장현실(XR) 전문 전시회에 2년 연속 참가해 차세대 XR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16~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AWE USA 2026'에 참가해 혼합현실(MR) 헤드셋, 증강현실(AR) 스마트글래스 등 XR 기기에 최적화된 최신 RGB 올레도스(OLEDoS) 라인업을 전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4만 니트(nit) 밝기의 1.3형 RGB 올레도스의 초고휘도 특성을 느낄 수 있도록 암실을 구성했다.
또 전시가 열리는 롱비치의 풍경을 AR 콘텐츠로 즐기거나 케이팝 아이돌의 공연 콘텐츠를 MR 헤드셋으로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전시를 준비했다.
![[서울=뉴시스] 세계 최대 XR전시회 'AWE USA 2026'에 참가한 삼성디스플레이 전시부스에서 4만 니트 초고휘도 RGB 올레도스 밝기를 체험하는 관람객들의 모습 (사진=삼성D 제공) 2026.06.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7/NISI20260617_0002162851_web.jpg?rnd=20260617100326)
[서울=뉴시스] 세계 최대 XR전시회 'AWE USA 2026'에 참가한 삼성디스플레이 전시부스에서 4만 니트 초고휘도 RGB 올레도스 밝기를 체험하는 관람객들의 모습 (사진=삼성D 제공) 2026.06.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빅 디퍼(The Big Dipper)'로 이름 붙인 암실 공간에는 7개의 디스플레이 패널로 북두칠성을 형상화하고, 이 가운데 2개 패널에 4만 니트 RGB 올레도스를 적용했다.
관람객들은 암실 환경에서 초고휘도 RGB 올레도스의 밝기 차이와 색재현력을 직접 비교할 수 있다.
스마트글래스용 RGB 올레도스 전시도 마련했다.
'커넥티드 비전(Connected Vision)' 존에서는 0.62형 RGB 올레도스가 적용된 프로토타입 스마트글래스를 통해 통번역, 내비게이션, 날씨 안내 등 가상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전시장 전면의 대형 화면에는 캘리포니아 롱비치 해안가 영상이 송출된다.
관람객은 고휘도 0.62형 RGB 올레도스가 적용된 프로토타입 스마트글래스를 착용하고, 해당 배경 위에 구현되는 통번역·내비게이션·날씨 안내 등 다양한 가상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세계 최대 XR전시회 'AWE USA 2026'에 참가한 삼성디스플레이 전시부스에서 RGB 올레도스로 구현한 스마트 글래스 데모를 체험하는 관람객의 모습 (사진=삼성D 제공) 2026.06.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7/NISI20260617_0002162855_web.jpg?rnd=20260617100417)
[서울=뉴시스] 세계 최대 XR전시회 'AWE USA 2026'에 참가한 삼성디스플레이 전시부스에서 RGB 올레도스로 구현한 스마트 글래스 데모를 체험하는 관람객의 모습 (사진=삼성D 제공) 2026.06.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MR 체험존에서는 RGB 올레도스가 탑재된 프로토타입 MR 헤드셋을 통해 K팝 아이돌 공연 영상과 리듬액션 게임 '신스라이더(Synth Riders)'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컬러필터가 필요한 화이트 올레도스와 달리 RGB 올레도스는 광효율과 수명 측면에서 강점이 있어 고휘도·고색재현 구현에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XR 제품 외에도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함께 공개했다.
평상시에는 평면 형태를 유지하다가 사용 환경에 따라 화면이 돌출되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와, 안경이나 헤드셋 없이 입체 영상을 볼 수 있는 LFD(Light Field Display)를 전시했다.
LFD 전시에서는 다보탑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의 위치와 시점에 따라 달라지는 입체감을 보여준다.
![[서울=뉴시스] 세계 최대 XR전시회 'AWE USA 2026'에 참가한 삼성디스플레이 전시부스에서 안경이나 헤드셋 없이 입체영상을 즐길 수 있는 '라이트 필드디스플레이(LFD)'를 체험하는 관람객의 모습 (사진=삼성D 제공) 2026.06.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7/NISI20260617_0002162857_web.jpg?rnd=20260617100459)
[서울=뉴시스] 세계 최대 XR전시회 'AWE USA 2026'에 참가한 삼성디스플레이 전시부스에서 안경이나 헤드셋 없이 입체영상을 즐길 수 있는 '라이트 필드디스플레이(LFD)'를 체험하는 관람객의 모습 (사진=삼성D 제공) 2026.06.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글로벌 XR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차세대 XR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기술 주도권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는 스마트글래스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RGB 올레도스 기술력을 높이는 데 매진하고 있다.
RGB 올레도스는 웨이퍼 위에 OLED를 구현하는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로, 단일 패널 구조를 활용해 광학계 구조를 단순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RGB 올레도스는 단일 패널로 이뤄져 다른 기술 대비 제조공정 난도가 낮고 양산성 및 원가 경쟁력 확보에 유리하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OLED 기술력과 오랜 양산 경험을 바탕으로 초고휘도 RGB 올레도스 개발과 생산성 확보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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