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본부장, 몽골과 CEPA 진전 논의…핵심광물 협력강화

기사등록 2026/06/17 11:00:00

최종수정 2026/06/17 11:50:24

여한구 본부장, 몽골 경제개발부 장관과 통상장관 회담

몽골, 첨단산업 자원 부국…CEPA 조기타결 필요성 강조

"한·몽 CEPA, 안정적 공급망 위한 핵심 제도기반 될 것"

[서울=뉴시스] 산업통상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17일 몽골에서 자담빈 엔흐바야르 몽골 경제개발부 장관과 한·몽 통상장관 회담을 열고 경제협력 확대와 한·몽 CEPA 협상 진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여 본부장이 지난 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6년 제1차 통상정책자문위원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는 모습. (사진=산업부 제공) 2026.06.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산업통상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17일 몽골에서 자담빈 엔흐바야르 몽골 경제개발부 장관과 한·몽 통상장관 회담을 열고 경제협력 확대와 한·몽 CEPA 협상 진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여 본부장이 지난 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6년 제1차 통상정책자문위원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는 모습. (사진=산업부 제공) 2026.06.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정부가 몽골과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 진전을 위한 논의에 나섰다.

산업통상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17일 몽골에서 자담빈 엔흐바야르 몽골 경제개발부 장관과 한·몽 통상장관 회담을 열고 경제협력 확대와 한·몽 CEPA 협상 진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몽골은 구리와 몰리브덴, 희토류 등 첨단산업에 필수적인 광물이 풍부한 자원 부국으로,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를 추진 중인 우리에게 중요성이 큰 신흥 무역 상대국으로 꼽힌다. 

한국과 몽골은 지난 2021년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로 격상한 이후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왔다.

다만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별도 무역협정이 없어 2023년 11월부터 한·몽 CEPA 체결을 추진해 왔다.

여 본부장은 이번 회담에서 양국 경제협력 확대와 공급망 연계 강화를 위해 CEPA의 조기 타결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협상의 핵심 쟁점인 상품·원산지 분과와 관련해 상호 호혜적인 타결안을 마련하기 위한 세부 입장을 조율했다.

아울러 몽골 방문 계기로 현지 진출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통관 절차 지연, 엄격한 CEPA 원산지 증명 요건 등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이어 통상장관 회담에서 몽골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여 본부장은 "한·몽 CEPA는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뿐 아니라 안정적인 공급망 연대 구축을 위한 핵심적인 제도 기반이 될 것"이라며 "상호 호혜적인 결과 도출을 위해 향후 협상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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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본부장, 몽골과 CEPA 진전 논의…핵심광물 협력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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