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 '5G' 경기도청,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4년 연속 태극마크

기사등록 2026/06/16 21:12:22

남자부에선 의성군청이 2년 만에 정상 탈환

[서울=뉴시스] 여자 컬링 경기도청과 남자 컬링 의성군청이 16일 경북 의성에서 열린 2026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2026~2027시즌 국가대표를 확정 지었다. (사진=대한컬링연맹 제공) 2026.06.1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여자 컬링 경기도청과 남자 컬링 의성군청이 16일 경북 의성에서 열린 2026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2026~2027시즌 국가대표를 확정 지었다. (사진=대한컬링연맹 제공) 2026.06.1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전승 우승을 달성했던 여자 컬링 '5G' 팀 경기도청(스킵 김은지)이 국가대표 선발전 4연패를 달성했다.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경기도청은 16일 경북 의성에서 열린 2026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지난 대회 준우승팀인 춘천시청(스킵 박유빈)을 7-5로 꺾고 4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경기도청은 이번 대회 예선에서 6승 1패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 준결승에서 서울시청을 이기고 결승에 올랐고, 결승전에선 마지막 엔드에 3점을 획득하며 상대로부터 악수를 받아내 2026~2027시즌 국가대표를 확정 지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경기도청은 여자부 최초로 4년 연속 태극마크를 다는 영광을 누렸다.

경기도청은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컬링의 새로운 간판으로 떠올랐다. 지난 2월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도 메달에 도전했으나 예선 5위에 그치며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김은지는 "결승전에서 스틸을 주며 위기가 있었지만 선수들과 의지를 다지며 승리에 한 걸음 다가가 우승할 수 있었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남자부에선 의성군청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병진, 김효준, 표정민, 김진훈, 김대현으로 구성된 의성군청은 지난해 우승팀이자 전 국가대표팀인 경북체육회(스킵 김창민)를 결승에서 만나 6-2로 승리, 두 시즌 만에 태극마크를 되찾았다.

한편, 다음 시즌 믹스더블 컬링 국가대표를 결정할 선발전은 오는 19일부터 개최된다. 믹스더블 컬링 국가대표 선발전이 4인조 국가대표 선발전과 함께 치러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여자 컬링 '5G' 경기도청,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4년 연속 태극마크

기사등록 2026/06/16 21:12:22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