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 치안·보이스피싱 단속 강화"
교통·민생 분야 협력문서 체결
![[베이징=AP/뉴시스] 시진핑(오른쪽) 중국 국가주석이 16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협정 서명식에서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미얀마 대통령을 국빈 초청했다. 2026.06.16.](https://img1.newsis.com/2026/06/16/NISI20260616_0001341864_web.jpg?rnd=20260616142138)
[베이징=AP/뉴시스] 시진핑(오른쪽) 중국 국가주석이 16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협정 서명식에서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미얀마 대통령을 국빈 초청했다. 2026.06.16.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중국-미얀마 경제회랑(CMEC) 건설과 국경지역 치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1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흘라잉 대통령과 회담을 열고 양국 관계 발전과 실질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미얀마는 76년 수교 역사 동안 비바람을 함께 견디며 서로를 도왔다"면서 "중국은 주변 외교에서 미얀마를 중요한 위치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다른 국가의 내정을 간섭하지 않는다는 원칙에 따라 미얀마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지지하고, 미얀마 신정부가 발전과 안보를 조화롭게 추진해 자국 실정에 맞는 발전의 길을 찾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또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정치적 신뢰, 경제 협력, 안보 협조, 인문 교류를 강화해 중-미얀마 운명공동체 건설을 추진하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중국은 미얀마와 가장 긴 국경을 맞댄 이웃이자 신뢰할 수 있는 친구"라며 "중국-미얀마 경제회랑은 양국이 공동 추진하는 일대일로 사업의 대표 프로젝트"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안전을 전제로 철도·항만 등 핵심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미얀마의 경제 발전과 민생 개선을 지원할 것"이라며 "지진 피해 복구 지원과 소규모 민생 협력 사업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시 주석은 또 양국이 온라인 도박과 보이스피싱, 마약 밀매 등 초국경 범죄를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국경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흘라잉 대통령은 "미얀마와 중국은 오랜 '바오보(胞波·형제)' 우정을 바탕으로 상호 지원과 협력을 이어왔다"며 "이제는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고 화답했다.
그는 "중국이 오랫동안 미얀마의 발전과 안정, 평화와 화해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제공해 준데 감사한다"며 "하나의 중국 원칙을 확고히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1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흘라잉 대통령과 회담을 열고 양국 관계 발전과 실질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미얀마는 76년 수교 역사 동안 비바람을 함께 견디며 서로를 도왔다"면서 "중국은 주변 외교에서 미얀마를 중요한 위치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다른 국가의 내정을 간섭하지 않는다는 원칙에 따라 미얀마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지지하고, 미얀마 신정부가 발전과 안보를 조화롭게 추진해 자국 실정에 맞는 발전의 길을 찾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또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정치적 신뢰, 경제 협력, 안보 협조, 인문 교류를 강화해 중-미얀마 운명공동체 건설을 추진하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중국은 미얀마와 가장 긴 국경을 맞댄 이웃이자 신뢰할 수 있는 친구"라며 "중국-미얀마 경제회랑은 양국이 공동 추진하는 일대일로 사업의 대표 프로젝트"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안전을 전제로 철도·항만 등 핵심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미얀마의 경제 발전과 민생 개선을 지원할 것"이라며 "지진 피해 복구 지원과 소규모 민생 협력 사업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시 주석은 또 양국이 온라인 도박과 보이스피싱, 마약 밀매 등 초국경 범죄를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국경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흘라잉 대통령은 "미얀마와 중국은 오랜 '바오보(胞波·형제)' 우정을 바탕으로 상호 지원과 협력을 이어왔다"며 "이제는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고 화답했다.
그는 "중국이 오랫동안 미얀마의 발전과 안정, 평화와 화해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제공해 준데 감사한다"며 "하나의 중국 원칙을 확고히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징=AP/뉴시스] 민 아웅 흘라잉(오른쪽) 미얀마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함께 16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해 중국군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미얀마 대통령을 국빈 초청했다. 2026.06.16.](https://img1.newsis.com/2026/06/16/NISI20260616_0001341867_web.jpg?rnd=20260616142407)
[베이징=AP/뉴시스] 민 아웅 흘라잉(오른쪽) 미얀마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함께 16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해 중국군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미얀마 대통령을 국빈 초청했다. 2026.06.16.
이어 "신 정부는 국내 평화 정착과 경제 발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국 실정에 맞는 정치·발전 모델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중국과 전방위 협력을 강화하고 미얀마-중국 경제회랑을 공동 건설해 무역·투자 수준을 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 기업과 인력의 안전을 전적으로 보장할 것"이라며 "온라인 도박과 통신사기를 단호히 단속하고 국경지역 안전과 안정을 수호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시 주석이 제안한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 등 주요 국제 구상을 지지하며 중국과 다자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양국 정상은 회담 후 교통·민생 분야를 포함한 다수의 협력 문서 체결을 공동으로 지켜봤다.
시 주석은 회담에 앞서 인민대회당 북대청에서 민 아웅 흘라잉 대통령을 위한 공식 환영식을 열었으며, 중국 측은 21발의 예포를 발사하며 국빈 방문을 예우했다.
흘라잉 대통령은 지난 4월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으며, 오는 19일까지 중국에 머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아울러 "중국 기업과 인력의 안전을 전적으로 보장할 것"이라며 "온라인 도박과 통신사기를 단호히 단속하고 국경지역 안전과 안정을 수호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시 주석이 제안한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 등 주요 국제 구상을 지지하며 중국과 다자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양국 정상은 회담 후 교통·민생 분야를 포함한 다수의 협력 문서 체결을 공동으로 지켜봤다.
시 주석은 회담에 앞서 인민대회당 북대청에서 민 아웅 흘라잉 대통령을 위한 공식 환영식을 열었으며, 중국 측은 21발의 예포를 발사하며 국빈 방문을 예우했다.
흘라잉 대통령은 지난 4월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으며, 오는 19일까지 중국에 머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