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출신 와이스, 부진 끝에 MLB 휴스턴서 방출 수순

기사등록 2026/06/13 09:38:41

[휴스턴=AP/뉴시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발 라이언 와이스가 16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휴스턴의 다이킨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 1회 초 투구하고 있다. 3회가 진행 중인 현재 휴스턴이 2-1로 앞서고 있다. 2026.04.17.
[휴스턴=AP/뉴시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발 라이언 와이스가 16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휴스턴의 다이킨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 1회 초 투구하고 있다. 3회가 진행 중인 현재 휴스턴이 2-1로 앞서고 있다. 2026.04.17.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2025시즌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뛰며 최정상급 투수로 군림했던 라이언 와이스가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결별 수순을 밟게 됐다.

휴스턴 구단은 13일(한국 시간) 와이스를 방출 대기(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조처했다고 밝혔다.

2024시즌 도중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화에 합류한 와이스는 16경기에서 5승 5패 평균자책점 3.73을 기록한 뒤 한화와 재계약했다.

와이스는 KBO리그 적응을 마친 2025시즌에는 30경기에 등판해 178⅔이닝을 던지면서 16승 5패 평균자책점 2.87, 탈삼진 207개의 빼어난 성적을 거두며 한화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앞장섰다.

KBO리그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와이스는 지난해 12월 휴스턴과 계약 기간 2년, 최대 1000만 달러(약 146억원)를 받는 계약에 합의하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생존 경쟁을 거쳐 꿈꾸던 빅리그 마운드에 섰지만, 와이스는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9경기에 등판해 승리없이 3패만 떠안았고, 26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7.62에 그쳤다. 볼넷 20개, 삼진 30개를 기록했다.

와이스는 지난달 6일 마이너리그로 강등됐지만, 좀처럼 부진을 벗지 못했다. 트리플A에서 5경기에 등판해 승리없이 3패, 평균자책점 8.41에 머물렀다.

결국 휴스턴은 결별을 택했다.

방출 대기 통보를 받은 와이스는 영입 의사를 밝히는 팀이 나오면 곧바로 이적할 수 있다. 그러나 영입을 원하는 팀이 나타나지 않으면 마이너리그 선수로 팀에 남거나 프리에이전트(FA)가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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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출신 와이스, 부진 끝에 MLB 휴스턴서 방출 수순

기사등록 2026/06/13 09:38:4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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