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경 "댜오위다오 영해서 권리 수호 순찰 활동"
![[동중국해=AP/뉴시스] 2012년 9월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의 모습. 2026.06.10](https://img1.newsis.com/2024/02/09/NISI20240209_0000847014_web.jpg?rnd=20240209025018)
[동중국해=AP/뉴시스] 2012년 9월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의 모습. 2026.06.10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일본이 3대 안보 문서 개정 추진 등 우경화 움직임을 이어나가는 가운데 중국 해양경찰이 일본과 영유권 분쟁 해역인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인근을 순찰했다.
중국 해경은 10일 소셜미디어(SNS) 위챗 계정을 통해 "해경 함정 편대가 이날 우리 댜오위다오 및 그 부속 도서 영해에서 권리 수호 순찰 항해를 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해당 순찰 선박이 타이저우함 편대였다고 공개하면서 "이것은 중국 해경이 법에 따라 진행한 권리 수호 순찰 활동"이라고 주장했다.
중·일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은 지속적으로 센카쿠열도 인근을 순찰하면서 해당 해역에 진입한 일본 어선을 퇴거시키고 있다.
이날 중국 해경의 순찰 발표는 전날 일본 자민당이 3대 안보 문서 개정과 관련해 방위비 증액을 촉구하는 내용 등을 담은 제언서를 채택한 가운데 나왔다.
중국 외교부도 이날 자민당의 제언서 채택을 겨냥해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제언서)초안은 일본 내 일부 세력이 재군사화를 꾀하고 전후 규범을 깨뜨리며 대대적으로 군비 증강을 추진하려 하는 시도와 망동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며 "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는 이에 대해 깊은 우려와 경계심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린 대변인은 이어 "일본 우익 세력은 방위 강화와 수동적 대응이라는 명분을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능동적 공격용의 강력한 중장거리 무기를 대대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일본 헌법과 국제법, 국내 규제를 점차 무력화하고 자신들이 짊어진 국제적 의무를 저버리고 전후 국제 질서에 도전하려는 움직임이 날로 뚜렷해지고 있다"고 비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중국 해경은 10일 소셜미디어(SNS) 위챗 계정을 통해 "해경 함정 편대가 이날 우리 댜오위다오 및 그 부속 도서 영해에서 권리 수호 순찰 항해를 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해당 순찰 선박이 타이저우함 편대였다고 공개하면서 "이것은 중국 해경이 법에 따라 진행한 권리 수호 순찰 활동"이라고 주장했다.
중·일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은 지속적으로 센카쿠열도 인근을 순찰하면서 해당 해역에 진입한 일본 어선을 퇴거시키고 있다.
이날 중국 해경의 순찰 발표는 전날 일본 자민당이 3대 안보 문서 개정과 관련해 방위비 증액을 촉구하는 내용 등을 담은 제언서를 채택한 가운데 나왔다.
중국 외교부도 이날 자민당의 제언서 채택을 겨냥해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제언서)초안은 일본 내 일부 세력이 재군사화를 꾀하고 전후 규범을 깨뜨리며 대대적으로 군비 증강을 추진하려 하는 시도와 망동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며 "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는 이에 대해 깊은 우려와 경계심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린 대변인은 이어 "일본 우익 세력은 방위 강화와 수동적 대응이라는 명분을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능동적 공격용의 강력한 중장거리 무기를 대대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일본 헌법과 국제법, 국내 규제를 점차 무력화하고 자신들이 짊어진 국제적 의무를 저버리고 전후 국제 질서에 도전하려는 움직임이 날로 뚜렷해지고 있다"고 비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