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18번 홀 보기…김세영, '메이저' US 여자오픈 2R 공동 3위

기사등록 2026/06/06 12:28:56

전인지·유현조도 공동 3위에서 선두 추격

1R 공동 3위였던 윤이나, 8타 잃고 컷 탈락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김세영이 5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81회 US여자오픈 2라운드 13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김세영은 중간 합계 3언더파 139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2026.06.06.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김세영이 5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81회 US여자오픈 2라운드 13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김세영은 중간 합계 3언더파 139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2026.06.06.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김세영이 여자 골프 메이저대회인 US 여자오픈(총상금 1200만 달러) 둘째 날 마지막 18번 홀에서 아쉬운 보기를 범하며 선두 도약을 놓쳤다.

김세영은 6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드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제81회 US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3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쳤다.

중간 합계 3언더파 139타를 친 김세영은 공동 선두 앨리슨 리(미국), 인뤄닝(중국·이상 4언더파 138타)에 한 타 밀려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중반까지 리더보드 가장 높은 자리를 지키던 김세영은 14번 홀(파3)에 이어 18번 홀(파4)에서도 보기를 범하며 선두 자리를 내줬다.

그럼에도 그는 이틀 연속 최상위권을 지키며 개인 통산 14승과 두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김세영은 지난 2020년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개인 통산 첫 메이저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그는 올 시즌에도 9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1회를 포함해 세 차례 톱10에 진입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US 여자오픈에서는 2017년 작성한 공동 8위가 최고 성적이다.

함께 출전한 전인지와 유현조도 중간 합계 3언더파 139타를 작성하며 김세영과 함께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유현조가 5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81회 US여자오픈 2라운드 4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유현조는 중간 합계 3언더파 139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2026.06.06.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유현조가 5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81회 US여자오픈 2라운드 4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유현조는 중간 합계 3언더파 139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2026.06.06.

2015년 이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던 전인지는 이날 3타를 줄이며 전날보다 순위를 26계단 끌어올리고 선두권 진입에 성공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는 유현조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US여자오픈에 참가했다. 지난해엔 공동 36위로 대회를 마쳤으나, 올해는 더 높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중간 합계 2언더파 140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신지애(1언더파 141타)는 공동 13위, 이소미(이븐파 142타)는 공동 17위, 최혜진과 강민지(이상 1오버파 143타)는 공동 22위에 자리했다. 양희영(2오버파 144타)은 공동 37위, 김아림, 이다연(이상 3오버파 145타)은 공동 45위로 뒤를 이었다.
 
한편 대회 첫날 공동 3위에 올랐던 윤이나는 이날 버디 2개, 보기 8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 무려 8타를 잃고 공동 69위(5오버파 147타)를 기록, 컷 탈락했다.

이번 대회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리디아 고(뉴질랜드)도 공동 69위로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이정은과 황유민도 6오버파 148타를 기록하며 공동 81위로 처졌고, 아마추어 오수민(공동 92위·7오버파 149타)과 2017년 우승자 박성현(공동 103위·8오버파 150타)도 컷 탈락했다.

세계랭킹 3위 김효주도 이날 6타를 잃으며 중간 합계 9오버파 151타를 작성, 공동 113위로 대회를 조기 마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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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18번 홀 보기…김세영, '메이저' US 여자오픈 2R 공동 3위

기사등록 2026/06/06 12:28:5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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