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옥련시장서 도보 유세
"박찬대, 인천 제2의 대장동으로 만들려 해"
![[안양=뉴시스] 김금보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오후 경기 안양시 동안구 범계사거리에서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5.22.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22/NISI20260522_0021293531_web.jpg?rnd=20260522155839)
[안양=뉴시스] 김금보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오후 경기 안양시 동안구 범계사거리에서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5.22. [email protected]
[인천·서울=뉴시스] 이승재 우지은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인천 전통시장을 찾아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경쟁자인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해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장동 개발 사업을 언급한 것으로 고리로 "'박찬대장동'을 정치권에서 퇴출해달라"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인천 연수구 옥련시장에서 유세차에 올라 "박찬대장동이 인천을 제2의 대장동으로 만들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여러분이 얼마나 대장동 때문에 열 받아 있나. 이재명 재판은 아직도 하지 않고 있어서 열 받고, 항소 포기를 해서 수천억 원을 범죄자들 호주머니로 집어넣은 것 때문에 열 받아 있지 않나"라고 했다.
그는 "세금 때문에 서민 허리가 휘청이는데 (박 후보는) 종부세를 세계가 부러워할 K-세금이라고 한다"며 "지선이 끝나고 세금 폭탄 맞고 내 집 뺏기지 않으려면 인천시장 누구를 뽑아야 하겠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선동해도 깨끗하고 유능한 인천시장 후보 유정복이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박찬대가 시장이 된다면 인천은 이재명 청와대의 출장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민주당 소속 송영길 인천 연수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를 겨냥해서는 이른바 '새천년 NHK 사건'을 고리로 "5·18을 모욕했던 사람, 그 중심, 그 핵심 송영길이 인천에 나타났다"며 "지금 스타벅스 때려잡으려면 송영길 불매 운동부터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이재명, 송영길 낙선운동부터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또한 정지열 민주당 연수구청장 후보의 전과를 거론하면서 "대통령 전과 4범인데, 구청장 하려면 전과 3범은 돼야 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장 대표는 유세차 발언을 마친 뒤 박종진 인천 연수갑 보궐시장 후보 등과 함께 옥련시장을 돌면서 상인 등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유세 도중에 진보 진영의 임병구 인천시교육감 후보의 선거운동원들과 악수하기도 했다.
일부 지지자들은 "장동혁 파이팅, 국민의힘 파이팅"을 외치며 호응했고, 장 대표에게 악수와 사진을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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