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시스] 충남 아산시장 더불어민주당 오세현 후보(왼쪽)와 국민의힘 맹의석 후보의 방송토론 모습. (사진=방송화면 갈무리) 2026.05.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24/NISI20260524_0002143829_web.jpg?rnd=20260524094922)
[아산=뉴시스] 충남 아산시장 더불어민주당 오세현 후보(왼쪽)와 국민의힘 맹의석 후보의 방송토론 모습. (사진=방송화면 갈무리) 2026.05.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뉴시스]최영민 기자 = 충남 아산시장 더불어민주당 오세현 후보와 국민의힘 맹의석 아산시장 후보가 방송토론에서 서로의 정책을 알리고 검증하며 격돌했다.
두 후보는 24일 오전 대전MBC를 통해 방영된 아산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하는 토론회에 참석했다.
현 아산시장인 오 후보는 "지난 1년간 무너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달렸다"며 "역대 최대 아산페이 5000억원 이상을 발행했고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확대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 27개 기업, 3조원이 넘는 투자유치로 50만 자족도시 성장엔진을 가동시켰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지금 필요한 아산시장은 즉시 일을 할 수 있는 시장, 바로 성과를 낼 수 있는 준비된 시장"이라며 "이재명 정부와 함께 아산의 황금기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맹 후보는 "지금 아산은 40만을 넘어 50만 자족도시를 향해 가고 있지만 인구 성장만으로는 도시가 성장할 수 없다"며 "정체된 도로, 아이 돌봄으로 인한 부모님의 걱정, 좋은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청년들의 걱정이 공존하는 게 아산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맹 후보는 "이제는 시민이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는 자립의 도시가 필요하다. 도심 30분 생활권을 완성하고 부족한 숙박시설을 개선하고 늘려 아산을 관광도시로서 재탄생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임기내 1조원 규모 아산페이 발행 ▲1조원 규모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실증단지 조성 ▲5만석 규모 돔구장 유치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맹 후보는 ▲출퇴근 30분 혁명 ▲월급이 오르는 경제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병원 걱정 없는 도시 ▲돈 버는 관광도시 ▲어르신과 미래를 함께 챙기는 도시 ▲당선 시 시장급여 전액 기부와 정책보좌관 제도 폐지 등을 공약했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주요 추진과제를 묻는 질문에 오 후보는 "주식시장과 첨단산업은 살아나고 있지만 여전히 바닥민심과 골목상권은 어렵다"며 "고유가와 경기침체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이어 "지역화폐 1조원 규모 발행과 함께 중소기업에게는 단순한 재정지원보다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고 판단에 이에 대한 정책을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질문에 맹 후보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단순한 소비와 투자, 일자리가 살아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지역화폐의 매출 증대 속에 온양온천과 외암민속마을을 중심으로 야간 소비형 관광을 활성화 해 소비하는 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지난 1년 동안 멈췄던 아산시의 엔진에 시동을 걸었다. 이제는 이 변화를 유지해야 한다. 아산이 가진 첫 과제는 지역의 소비가 밖으로 나가는 구조를 극복하는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사활을 걸 것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맹 후보는 "지금 아산은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 성장이 시민들의 하루를 얼마나 바꿨는지 묻고 싶다"며 "아산의 대전환이 필요하다. 시민의 하루를 바꾸는 대전환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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