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룡 소방청장, 2026 국제소방안전박람회 기조연설
![[세종=뉴시스] 김승룡 소방청장이 21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6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22/NISI20260522_0002143072_web.jpg?rnd=20260522144622)
[세종=뉴시스] 김승룡 소방청장이 21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6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은 인공지능(AI) 기반 첨단기술을 활용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소방대원 안전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지난 21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6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이제 소방은 출동하고 대응하는 소방을 넘어, 예측하고 연결하며 선도하는 소방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AI는 위험을 예측하고 현장을 판단하며 대응의 우선순위를 제안하는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장비 몇 개를 바꾸는 수준이 아니라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시스템 전체를 다시 설계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 청장은 소방의 대전환을 실현하기 위한 세 가지 혁신 전략으로 플랫폼화, 지능화, 글로벌화를 제시했다.
그는 "소방은 국가의 모든 대응 역량을 하나의 유기체처럼 연결하고 통합하는 핵심 플랫폼 역할을 해야 한다"며 "또 스마트하고 민첩한 지능형 조직으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했다.
AI 기반 첨단기술을 활용해 현장 대응 역량과 소방대원의 안전을 높이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사족보행 로봇과 무인소방로봇, 드론 등을 활용해 위험 현장을 먼저 확인하고 AI가 지휘관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AI 음성인식은 신고 내용을 더 빠르게 분석하고 빅데이터는 위험요소를 더 정확히 예측하게 될 것"이라며 "접수부터 출동까지의 모든 시간을 줄이는 것이 국민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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