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평균 농가소득 8% 늘어 5467만원…어가소득은 7.3% 감소

기사등록 2026/05/22 12:00:00

최종수정 2026/05/22 13:02:24

데이터처, 2025년 농가·어가경제조사 결과

농업소득 22.3%↑…축산수입 증가 영향

어업소득 31.6%↓…양식수입 감소 여파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7일 오전 부산 강서구 한 농가에서 농민이 모판을 옮기고 있다. 2026.05.07.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7일 오전 부산 강서구 한 농가에서 농민이 모판을 옮기고 있다. 2026.05.07.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지난해 농가의 평균 소득은 축산수입 증가 등에 힘입어 8% 늘어난 반면, 어가는 양식업 부진 영향으로 소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가 22일 발표한 '2025년 농가 및 어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의 연평균 소득은 5466만7000원으로 전년보다 8.0%(407만1000원) 증가했다.

농가소득 가운데 농업소득은 1170만7000원으로 22.3% 증가했다. 농업총수입은 8.3% 늘었고 농업경영비는 3.4% 증가했다. 특히 축산수입이 전년 대비 28.5% 늘어나며 전체 농업소득 증가를 견인했다.

반면 농업외소득은 1963만9000원으로 2.5% 감소했다. 이전소득은 공적보조금 증가 영향으로 1989만5000원으로 9.1% 늘었다.

농가의 연평균 가계지출은 4090만6000원으로 4.0% 증가했다. 소비지출은 3.3%, 비소비지출은 6.9% 각각 늘었다.

지난해 말 기준 농가 평균 자산은 6억6285만2000원으로 7.6% 증가했고, 부채는 4771만3000원으로 6.0% 늘었다.

영농형태별로는 축산농가의 평균 소득이 8838만8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전년 대비 증가율도 64.0%로 가장 컸다. 반면 채소농가는 4173만원으로 3.2% 감소했다.

경영주 연령별로 보면 70세 이상 농가의 평균 소득은 4297만4000원으로 전체 평균보다 낮았다. 반면 50세 미만 농가는 8430만4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어가의 연평균 소득은 5898만원으로 전년보다 7.3% 감소했다. 어업소득이 31.6% 줄어든 것이 영향을 크게 미쳤다.

어업소득은 1906만1000원으로 감소했는데, 특히 양식수입이 26.3% 감소했다. 어업총수입은 7611만4000원으로 13.3% 감소했고, 어업경영비도 5705만2000원으로 4.7% 줄었다.

다만 어업외소득은 1723만6000원으로 12.2% 증가했고, 이전소득도 14.1% 늘었다.

어가의 평균 자산은 5억4776만2000원으로 2.6% 증가했고, 부채는 7076만1000원으로 0.1% 감소했다. 
[세종=뉴시스] 국가데이터처가 22일 발표한 '2025년 농가 및 어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의 연평균 소득은 5466만7000원으로 전년보다 8.0%(407만1000원) 증가했다. (자료 = 데이터처 제공) 2026.5.22.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국가데이터처가 22일 발표한 '2025년 농가 및 어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의 연평균 소득은 5466만7000원으로 전년보다 8.0%(407만1000원) 증가했다. (자료 = 데이터처 제공) 2026.5.22.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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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평균 농가소득 8% 늘어 5467만원…어가소득은 7.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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