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전 8이닝 2피안타 8K 무실점 완벽투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알칸타라와 그의 아들 제이콥(15), 로만(10), 빅터(8)가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2026.05.21.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21/NISI20260521_0002142417_web.jpg?rnd=20260521222319)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알칸타라와 그의 아들 제이콥(15), 로만(10), 빅터(8)가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2026.05.2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시즌 첫 4연승을 내달렸다. 마운드에 오른 에이스는 가족의 힘으로 시즌 최고의 공을 던졌다.
라울 알칸타라는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2피안타 무실점 완벽투를 뽐냈다.
이날 그는 8회까지 공 96개를 던져 볼넷은 단 1개만을 내주고 삼진은 무려 8개나 잡아냈다. 시즌 두 번째 도미넌트 스타트(선발 투수 8이닝 이상 1자책점 이하)다.
알칸타라의 완벽투에 김건희의 만루포까지 터지며 키움은 이날 SSG를 6-0으로 완파하고 4연승을 내달렸다. 18일 만에 순위표 최하위도 탈출했다.
팀의 승리를 이끈 알칸타라는 "오늘 가족들이 경기를 보러와서 더 힘을 내서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고척스카이돔 관객석엔 알칸타라를 똑 닮은 소년 3명이 앉아 그의 공 하나하나에 집중했다. 제이콥(15), 로만(10), 빅터(8)는 알칸타라의 승리 요정이 됐다.
그는 이날 5회초 1사 후 김재환에게 2루타를 맞기 전까진 안타, 볼넷 하나 없이 완벽에 가까운 공을 던졌다. 이후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그는 무리 없이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이에 알칸타라는 "오늘 이기면 SSG를 상대로 스윕을 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더욱 집중했고 그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사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컨디션이 아주 좋지는 않았는데 이닝을 거듭할 수록 컨디션이 좋아졌다. 그래서 더 공격적으로 투구를 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투구 수 100개를 채우지 않은 만큼 완봉 욕심이 있었을 법도 하지만 그는 "9이닝 완투를 할 수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항상 투구 수 100개를 생각하고 경기에 들어간다. 많은 이닝을 던질 수 있었던 것에 만족한다"고 의연하게 답했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KBO 리그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8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 SSG 김정민을 아웃시키며 이닝을 마친 키움 선발 알칸타라가 기뻐하고 있다. 2026.05.21.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21/NISI20260521_0021292637_web.jpg?rnd=20260521205745)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KBO 리그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8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 SSG 김정민을 아웃시키며 이닝을 마친 키움 선발 알칸타라가 기뻐하고 있다. 2026.05.21.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