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은행 유동성 21.9조원 순주입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1일 국제유가 고공행진, 미중 정상회담, 이란전쟁을 비롯한 내외 정세 동향,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8349위안으로 전날 1달러=6.8397위안 대비 0.0048위안, 0.07% 올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2957위안으로 전일 4.2961위안보다 0.0004위안, 0.009% 올랐다. 10거래일째 절상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9236위안, 1홍콩달러=0.87267위안, 1영국 파운드=9.1554위안, 1스위스 프랑=8.6608위안, 1호주달러=4.8498위안, 1싱가포르 달러=5.3361위안, 1위안=219.92원(1.52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47분(한국시간 10시47분) 시점에 위안화는 달러에 대해 1달러=6.7938~6.7945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2771~4.2777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21일 새벽 달러에 대해 1달러=6.7972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2767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1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1000억 위안(약 22조700억원 이율 1.4%) 자금을 시중에 공급했다.
다만 이날 기한을 맞은 역레포가 5억 위안이기에 실제로는 유동성 995억 위안(21조9600억원)을 순주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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