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정청래 지도부, 서울에서 첫 공식선거운동 시작…경기 거쳐 충청행
국힘 장동혁, 대전·충남 찾아 첫날 선거운동…송언석은 부산 지원유세
민주 "국가 정상화 완성하는 골든타임"…국힘 "뿌리까지 썩은 민주당 퇴출"
![[광주=뉴시스] 고범준 기자 = 정청래(왼쪽)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제4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있다. 2025.05.18.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18/NISI20260518_0021286601_web.jpg?rnd=20260518110501)
[광주=뉴시스] 고범준 기자 = 정청래(왼쪽)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제4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있다. 2025.05.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이승재 기자 = 6·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1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도부가 충청 지역을 방문해 중원 공략에 나서면서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정청래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에서 일정을 시작한 뒤 충청권을 방문해 '내란 심판'을 강조할 예정이다. 장동혁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충청과 부산 지역을 방문해 '정권 심판론'을 부각할 예정이다.
정청래 대표는 21일 오전 0시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 함께 서울 광진구 동서울우편집중국을 찾는 등 서울에서 유세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정 대표는 서울 동작에서 류삼영 동작구청장 후보 지원 유세를 한다.
정 대표는 이후 경기 성남시로 이동해 추미애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첫 유세 일정에 참석한다. 이어 충남 공주, 대전·천안 지역 등을 순차 방문한다. 이 과정에서 박수현 충남지사 후보 등 출마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동혁 대표는 충청권을 훑으며 지지를 호소한다. 장 대표는 오전 9시 30분께 대전역 서광장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등과 함께 출정식을 하고, 대전 중앙시장 상가를 돌면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눌 계획이다.
점심 이후에는 충남 공주로 넘어가 산성시장에서 지원 유세를 진행한다. 늦은 오후부터는 충남 아산 온양온천전통시장과 탕정한들물빛공원 등을 돌며 유세에 나선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진행한 이후 부산으로 가 선거운동에 나선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계엄 옹호 세력'으로 규정하며 '내란 세력 심판론'을,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의 '오만'을 정조준하며 '정권 심판론'을 각각 내걸고 투표 참여와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20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선거를 "국가 정상화를 완성하는 골든타임"으로 규정하며 "정치적으로는 대통령 선거의 연장선상에서 지방정부까지 무능한 내란 잔당을 소탕하는 의미가 있다"고 했다.
반면 장동혁 대표는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뿌리까지 썩은 민주당을 퇴출시키는 선거"라며 "이미 전과 4범 대통령을 뽑았다가 나라가 망가지고 있다. 폭력·갑질·유흥 후보들을 당선시키면 지방자치까지 부패하고 망가질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