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등 기업·정부·학계 500명 참석
![[서울=뉴시스] 대한상공회의소는 20일 행정안전부와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윤호중 행안부 장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사진=대한상의 제공). 2026.05.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20/NISI20260520_0002140383_web.jpg?rnd=20260520101548)
[서울=뉴시스] 대한상공회의소는 20일 행정안전부와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윤호중 행안부 장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사진=대한상의 제공). 2026.05.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는 20일 오후 대한상의 회관에서 '인공지능(AI)시대, 연결과 협력'을 주제로 멤버스 데이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신기업가정신협의회 회원사들이 그간의 실천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새로운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 정효명 삼성전자 부사장, 김은정 SK 부사장, 최양환 부영주택 대표,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부회장, 이수미 OCI홀딩스 사장, 제임스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등 리더스클럽 주요 기업 대표들과 비영리 재단·사회적 기업·공공기관·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조강연에 나선 최문정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석좌교수는 "과거에는 ESG를 지키는 기업이 세상을 바꿨지만, 인공지능과 공존하는 사회에서 '좋은 기업'이란 무엇인가를 다시 물어야 한다"며 말했다.
이어 "기업은 AI가 유발할 수 있는 새로운 사회문제를 고려하고 예방하는 동시에, AI를 사회문제 해결의 동반자로 여겨야 한다"며 "어떤 가치를 추구할 것인지, 무엇을 자동화 할 것인지에 대한 선택을 통해 신기업가정신을 실천해야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대한상의와 행정안전부는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 협업수요와 기업사회공헌 매칭 및 실행기반 조성 ▲사회연대경제 혁신사업 발굴 및 성공사례 확산 ▲청년의 지역유입·창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기업 매칭체계 구축 ▲지방소멸 대응 및 균형발전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주제인 '연결과 협력'에 맞춰 사회문제 해결에 나선 회원사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LG헬로비전과 한국맥도날드, 네이버 해피빈, 사회적가치연구원, 현대백화점 등이 사례 발표에 나섰다.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ERT 멤버스데이가 향후 회원기업 간의 경험 공유를 넘어 다양한 파트너들과 새로운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부, 시민사회, 글로벌 파트너를 아우르는 '사회적 협력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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