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꿈을, 학교에 행복을, 가정에 안심을"
"슬림·청렴 교육청…본청 중복·의전부서 통폐합"
"학업 성취도 양극화 해소 위한 초개별화 체제"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고의숙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후보가 19일 제주시 삼도일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뉴시스 제주본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5.19. woo12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19/NISI20260519_0021288417_web.jpg?rnd=20260519150545)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고의숙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후보가 19일 제주시 삼도일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뉴시스 제주본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5.19.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고의숙 제주교육감 후보는 "낡은 관행을 깨고 아이들에게는 꿈을, 학교에는 행복을, 가정에는 안심을 선물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고 후보는 지난 19일 제주시 삼도동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진행한 뉴시스 제주본부와 인터뷰에서 평교사와 교육전문직, 교육의원을 거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온 점을 언급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토대 위에 신나는 배움터를 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또 조직개편 방향으로 '슬림'과 '청렴'을 제시했고 정무부교육감 신설과 관련해선 공론화 과정을 통한 신중한 추진을 약속했다.
다음은 김 후보와 일문일답.
-교육감 출마 배경은.
"저는 평교사와 교육전문직, 교육의원을 거치며 현장에서 교육 가족의 간절한 목소리를 들어왔다. 지금 제주교육은 새로운 변화와 도약의 기로에 서 있다. 이제 낡은 관행을 깨뜨리고 투명하고 공정한 토대 위에 신나는 배움터를 다시 세우고자 한다. 검증된 유능함과 젊은 열정으로 아이들에게는 꿈을, 학교에는 행복을, 가정에는 안심을 선물하겠다. 한 점 부끄러움 없는 투명한 교육청으로 제주교육의 무너진 자부심을 도민 여러분의 품으로 반드시 되돌려드리겠다."
-교육의원 재직 중 사퇴하고 출마했다. 교육의원 제도 일몰 이후 도의회 교육위원회 구성과 운영 방향에 대한 생각은.
"교육의원 제도 일몰로 인해 제주교육의 자주성과 전문성이 후퇴하지 않도록 하겠다. 소수 의원 중심 구조를 넘어 도민과 교육 가족이 주인이 되는 '제주형 교육자치시민의회'를 새로운 대안으로 출범시키겠다. 교육 주체들이 참여하는 협치 기구를 구축해 민주적 전문성을 확보하고 도의회 교육위원회와의 정례 공동 심의를 추진해 정책이 정치 논리에 휘둘리지 않도록 지키겠다."
-현재 교육행정의 문제를 꼽고 대책을 제시한다면.
"최근 태양광 비리 의혹과 관련된 일련의 과정은 폐쇄적 의사결정과 연고주의가 낳은 참사로 공직사회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청렴도를 하락시킨 핵심 원인이다. 이를 혁신하기 위해 첫째, 인사와 시설 계약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해 특혜와 비리를 원천 차단하겠다. 둘째, 외부 압력을 철저히 차단하고 격무·기피 부서 근무자가 확실히 우대받는 공정한 인사 시스템을 확립해 무너진 공직 기강을 바로 세우겠다. 나아가 정책 수립 단계부터 '제주형 교육자치시민의회'의 사전 검토를 거치는 등 민주적 통제를 제도화하겠다."
-학교 현장에서 인공지능(AI) 교육 방향은.
고 후보는 지난 19일 제주시 삼도동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진행한 뉴시스 제주본부와 인터뷰에서 평교사와 교육전문직, 교육의원을 거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온 점을 언급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토대 위에 신나는 배움터를 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또 조직개편 방향으로 '슬림'과 '청렴'을 제시했고 정무부교육감 신설과 관련해선 공론화 과정을 통한 신중한 추진을 약속했다.
다음은 김 후보와 일문일답.
-교육감 출마 배경은.
"저는 평교사와 교육전문직, 교육의원을 거치며 현장에서 교육 가족의 간절한 목소리를 들어왔다. 지금 제주교육은 새로운 변화와 도약의 기로에 서 있다. 이제 낡은 관행을 깨뜨리고 투명하고 공정한 토대 위에 신나는 배움터를 다시 세우고자 한다. 검증된 유능함과 젊은 열정으로 아이들에게는 꿈을, 학교에는 행복을, 가정에는 안심을 선물하겠다. 한 점 부끄러움 없는 투명한 교육청으로 제주교육의 무너진 자부심을 도민 여러분의 품으로 반드시 되돌려드리겠다."
-교육의원 재직 중 사퇴하고 출마했다. 교육의원 제도 일몰 이후 도의회 교육위원회 구성과 운영 방향에 대한 생각은.
"교육의원 제도 일몰로 인해 제주교육의 자주성과 전문성이 후퇴하지 않도록 하겠다. 소수 의원 중심 구조를 넘어 도민과 교육 가족이 주인이 되는 '제주형 교육자치시민의회'를 새로운 대안으로 출범시키겠다. 교육 주체들이 참여하는 협치 기구를 구축해 민주적 전문성을 확보하고 도의회 교육위원회와의 정례 공동 심의를 추진해 정책이 정치 논리에 휘둘리지 않도록 지키겠다."
-현재 교육행정의 문제를 꼽고 대책을 제시한다면.
"최근 태양광 비리 의혹과 관련된 일련의 과정은 폐쇄적 의사결정과 연고주의가 낳은 참사로 공직사회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청렴도를 하락시킨 핵심 원인이다. 이를 혁신하기 위해 첫째, 인사와 시설 계약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해 특혜와 비리를 원천 차단하겠다. 둘째, 외부 압력을 철저히 차단하고 격무·기피 부서 근무자가 확실히 우대받는 공정한 인사 시스템을 확립해 무너진 공직 기강을 바로 세우겠다. 나아가 정책 수립 단계부터 '제주형 교육자치시민의회'의 사전 검토를 거치는 등 민주적 통제를 제도화하겠다."
-학교 현장에서 인공지능(AI) 교육 방향은.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고의숙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후보가 19일 제주시 삼도일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뉴시스 제주본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5.19. woo12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19/NISI20260519_0021288419_web.jpg?rnd=20260519150539)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고의숙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후보가 19일 제주시 삼도일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뉴시스 제주본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5.19. [email protected]
"AI는 아이들의 미래를 지탱할 삶의 환경이자 필수 역량으로 모두를 위한 '사람 중심의 보편적 AI 교육'이 필요하다. 이를 위한 3대 과제로 첫째, 기존 기관을 '제주AI미래교육원'으로 확대·개편해 혁신 인프라를 구축하겠다. 둘째, 초등 체험부터 고등 심화 프로젝트까지 학교급별 맞춤형 AI 교육과정을 내실화하겠다. 셋째, 독서 교육으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AI 윤리 교육을 의무화해 인간성과 기술의 조화를 이루겠다."
-교육청 조직 개편 기조와 방식은.
"교육청 조직 개편의 핵심은 관료주의를 걷어내고 현장을 지원하는 '슬림한 교육청', '청렴한 교육청'을 만드는 것이다. 본청의 중복·의전 부서를 통폐합하고 잡무를 권역별 '학교지원센터'로 이관해 현장 인력을 전진 배치하겠다. 교육감 직속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을 신설해 민원을 책임지고 기존 연구원은 '제주AI미래교육원'으로 개편하겠다. 본청 내 '제주4·3교육과'를 신설해 평화·인권 교육을 고도화하겠다. 인사와 계약 부서의 모니터링을 강화해 비리를 원천 차단하겠다."
-정무부교육감 신설 조례안 심사 당시 반대 입장이었는데 현재도 같은 의견인지.
"과거 교육의원 시절에는 제주의 규모를 고려할 때 정무부교육감 신설이 합리적이지 않다고 판단해 적극 반대했으나 이미 조례가 통과된 만큼 도의회의 결정과 권위를 존중하는 것이 마땅하다. 그럼에도 정무부교육감 도입은 여전히 신중을 기해야 할 중대한 사안이기에 교육감에 당선된다면 도민과 교육 가족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는 공론화 과정을 반드시 거치겠다. 이를 바탕으로 제도의 구체적인 운영 방법과 방향을 책임 있게 결정하겠다."
-가장 중요한 공약 1가지를 꼽는다면.
"제주 모든 아이의 잠재력을 꽃피우기 위해 학업 성취도 양극화를 해소하는 '초개별화 맞춤형 교육 체제'로 대전환하겠다. 이를 위해 '초등 1·2학년 학급당 정원 20명 상한제'와 전문교사 양성으로 공교육 초기의 밀착 케어를 실현하고 최첨단 'AI 퍼스널 러닝' 및 중·고교 학습 격차를 메우는 '수학 브릿지 캠프'를 도입해 빈틈없는 책임 학습을 완성하겠다. 나아가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질문과 토론 중심의 인문학교육'을 활성화함으로써 미래 사회에 필요한 비판적 사고력과 공동체적 리더십을 키우겠다."
-도민께 전하고 싶은 말은.
"평교사부터 교육전문직, 교육의원까지 현장과 행정을 두루 거친 준비된 유능함으로 제주교육의 찬란한 새봄을 열고 무너진 자부심을 되돌려드리겠다. 아이에게는 잠재력을 꽃피우는 희망을, 교실에는 모두가 행복한 공간을, 학부모에게는 불안 없는 안심 환경을 약속드린다. 민주적 소통과 공정한 행정으로 청렴도 1위 제주의 명성을 반드시 되찾겠다. 말이 아닌 거침없는 실천력으로 낡은 관행을 깨고 제주를 대한민국 최고의 미래 교육 중심지로 우뚝 세우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교육청 조직 개편 기조와 방식은.
"교육청 조직 개편의 핵심은 관료주의를 걷어내고 현장을 지원하는 '슬림한 교육청', '청렴한 교육청'을 만드는 것이다. 본청의 중복·의전 부서를 통폐합하고 잡무를 권역별 '학교지원센터'로 이관해 현장 인력을 전진 배치하겠다. 교육감 직속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을 신설해 민원을 책임지고 기존 연구원은 '제주AI미래교육원'으로 개편하겠다. 본청 내 '제주4·3교육과'를 신설해 평화·인권 교육을 고도화하겠다. 인사와 계약 부서의 모니터링을 강화해 비리를 원천 차단하겠다."
-정무부교육감 신설 조례안 심사 당시 반대 입장이었는데 현재도 같은 의견인지.
"과거 교육의원 시절에는 제주의 규모를 고려할 때 정무부교육감 신설이 합리적이지 않다고 판단해 적극 반대했으나 이미 조례가 통과된 만큼 도의회의 결정과 권위를 존중하는 것이 마땅하다. 그럼에도 정무부교육감 도입은 여전히 신중을 기해야 할 중대한 사안이기에 교육감에 당선된다면 도민과 교육 가족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는 공론화 과정을 반드시 거치겠다. 이를 바탕으로 제도의 구체적인 운영 방법과 방향을 책임 있게 결정하겠다."
-가장 중요한 공약 1가지를 꼽는다면.
"제주 모든 아이의 잠재력을 꽃피우기 위해 학업 성취도 양극화를 해소하는 '초개별화 맞춤형 교육 체제'로 대전환하겠다. 이를 위해 '초등 1·2학년 학급당 정원 20명 상한제'와 전문교사 양성으로 공교육 초기의 밀착 케어를 실현하고 최첨단 'AI 퍼스널 러닝' 및 중·고교 학습 격차를 메우는 '수학 브릿지 캠프'를 도입해 빈틈없는 책임 학습을 완성하겠다. 나아가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질문과 토론 중심의 인문학교육'을 활성화함으로써 미래 사회에 필요한 비판적 사고력과 공동체적 리더십을 키우겠다."
-도민께 전하고 싶은 말은.
"평교사부터 교육전문직, 교육의원까지 현장과 행정을 두루 거친 준비된 유능함으로 제주교육의 찬란한 새봄을 열고 무너진 자부심을 되돌려드리겠다. 아이에게는 잠재력을 꽃피우는 희망을, 교실에는 모두가 행복한 공간을, 학부모에게는 불안 없는 안심 환경을 약속드린다. 민주적 소통과 공정한 행정으로 청렴도 1위 제주의 명성을 반드시 되찾겠다. 말이 아닌 거침없는 실천력으로 낡은 관행을 깨고 제주를 대한민국 최고의 미래 교육 중심지로 우뚝 세우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