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마음으로 풀어보는 가족 이야기…국립국악원, 국악콘서트 '다담'

기사등록 2026/05/18 09:44:41

'가족 간에 상처 안 주고 진심 전하는 방법' 주제

이야기 손님 김윤나 소장, 다담지기 황수경

국악원 우면당서 27일 오전 11시 개최

영산회상 중 상령산을 연주하는 모습. (사진=국립국악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산회상 중 상령산을 연주하는 모습. (사진=국립국악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국립국악원은 오는 27일 오후 3시,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 콘서트 '다담(茶談)'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간에 상처 주지 않고 진심을 전하는 법'을 주제로 마련된다. 가족 간 소통에 어려움을 겪거나, 가족에게 무심코 던진 말로 상처를 주고받는 일상 속 고민에 따뜻한 공감과 위로, 소통의 해법을 전한다.

'다담' 이야기 손님은 '말마음 연구소' 김윤나 소장으로 '말'과 '마음'의 깊은 연결고리를 탐구하며, 부모와 가족들에게 대화 방법을 제시해 온 소통 전문가다.

김 소장은 이번 무대에서 우리가 무심코 내뱉는 말속에 숨겨진 상처와 욕구를 들여다보고, 왜 유독 가족 앞에서는 감정 조절이 어려워지는지, 아이 자존감을 지켜주는 부모의 한마디는 무엇인지 등 사례를 들고 '가족 대화 지침서'를 관객들과 나눌 예정이다.
'다담' 이야기 손님 김윤나 소장. (사진=국립국악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다담' 이야기 손님 김윤나 소장. (사진=국립국악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립국악원 정악단은 조선시대 선비들의 대표적인 풍류음악인 '상령산'을 통해 선비의 강직한 기개와 여유로운 풍류 정신을 전한다.

이어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은 부모에 대한 효와 선행의 가치를 담은 '회심곡'을 선보이며 깊은 울림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국립국악원 무용단과 민속악단이 함께 선보이는 '훈령무'는 절도 있으면서도 역동적인 춤사위를 통해 당당한 기상과 역동적인 에너지로 공연의 의미를 더한다.

오전의 국악콘서트 '다담'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다.

공연 한 시간 전부터 관객들에게 차와 다과를 무료로 제공하며, 국립국악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예매 가능 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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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마음으로 풀어보는 가족 이야기…국립국악원, 국악콘서트 '다담'

기사등록 2026/05/18 09:44:4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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