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 1분기 매출 778억…영업이익 '흑자 전환'

기사등록 2026/05/18 09:26:58

최종수정 2026/05/18 09:27:20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

"2분기 대형 프로젝트 수주로 지속 성장 구조 강화"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인공지능(AI) 인프라 전문기업 에스넷시스템이 1분기에 영업이익을 100% 넘게 끌어올리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에스넷시스템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777억9800만원, 영업이익 5100만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했다.

이번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은 대형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수행과 유지관리 사업 확대다.

구체적인 성과로는 ▲제조 부문의 대규모 시스템 유지보수 및 네트워크 교체 사업 ▲대형 금융사의 센터 이전 연계 네트워크 구축 사업 ▲공공기관 통합정보시스템 장기 유지관리 사업 등이 실적을 끌어올렸다.

관계사인 굿어스데이터와 굿어스스마트솔루션도 금융권 DBMS(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 유지보수 및 제조 현장 자동화 네트워크 구축 분야에서 견고한 실적을 뒷받침했다.

에스넷시스템은 이러한 성장세를 2분기에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최근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AIDC(AI 데이터센터) 구축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정부의 GPU 인프라 지원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IT 인프라 설계·구축 역량을 보유한 에스넷시스템의 수혜가 가시화될 것이란 분석이다.

2분기에는 제조 분야 글로벌 기업의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비롯해 대형 금융권 SDN(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및 통신 인프라 도입 사업이 예정돼 있다. 공공 부문의 AI 기반 스마트 통합운영 재구축 및 차세대 플랫폼 사업 등 기술 집약적인 고부가가치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연간 실적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김형우 에스넷시스템 대표는 "이번 1분기 흑자는 수익성 중심의 수주와 운영 효율화를 통해 일궈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설계부터 구축·운영까지 아우르는 AI 인프라 역량과 안정적인 운영사업 기반을 토대로, 2분기에도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이어가며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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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넷시스템, 1분기 매출 778억…영업이익 '흑자 전환'

기사등록 2026/05/18 09:26:58 최초수정 2026/05/18 09: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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