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0.4원 오른 1501.2원 출발

기사등록 2026/05/18 09:20:30

최종수정 2026/05/18 09:34:24

[뉴욕=AP/뉴시스]지난해 11월 7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 앞을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2026.05.15.
[뉴욕=AP/뉴시스]지난해 11월 7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 앞을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2026.05.15.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1500원을 넘어선 원·달러 환율이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도 등 영향으로 1500원대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0.4원 오른 1501.2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의미하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99.32로 전일(99.28)보다 상승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인플레이션 우려 재점화에서 시작된 글로벌 국채금리 상승은 필연적으로 주식시장 밸류에이션 부담을 동반한다"며 "상승 속도가 빨랐던 코스피의 경우 외국인 자금 이탈이 가속화로 연결돼 일부 역송금과 역외 투기적 롱심리를 자극해 환율 상승 부담을 키웠다"고 분석했다.

이날 환율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주식시장의 외국인 자금 순매도 규모로 꼽힌다.

박상현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환율 밴드로 1460~1520원을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당분간 유가에 대한 글로벌 국채 금리의 민감도가 높아질 공산이 높은 가운데 영국 등의 정치 리스크도 글로벌 국채 금리 추가 상승 여부를 좌우할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며 "1500원선에서는 외환당국의 개입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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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0.4원 오른 1501.2원 출발

기사등록 2026/05/18 09:20:30 최초수정 2026/05/18 09: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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