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이닝 2실점하고 승리 요건 갖췄지만 불펜 흔들리며 동점 허용
![[서울=뉴시스] 한화 이글스의 류현진이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26 신한 쏠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7/NISI20260517_0002137720_web.jpg?rnd=20260517163209)
[서울=뉴시스] 한화 이글스의 류현진이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26 신한 쏠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대들보' 류현진이 야속한 불펜 탓에 한·미 통산 200승 달성을 다음으로 미뤘다.
류현진은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26 신한 쏠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70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삼진 3개를 잡았고, 볼넷은 1개만 내줬다.
류현진은 한화가 4-2로 앞선 6회말 박준영과 교체돼 승리 요건을 갖췄다.
하지만 불펜진이 흔들리면서 7회말 동점을 허용, 승리가 날아갔다.
2006년 프로 무대에 발을 들인 류현진은 KBO리그에서 121승 69패를 거뒀다. 2006년부터 2012년까지 7시즌 동안 98승을 거뒀고, 미국 메이저리그(MLB)에 갔다가 2024년 한화에 복귀한 후 23승을 추가했다.
류현진은 2013년부터 2023년까지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LA 다저스,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거치며 11시즌 동안 78승을 수확했다. 다저스에서 뛴 2013~2019년 54승, 토론토에서 활약한 2020~2023년 24승을 따냈다.
이날 승리 투수가 되면 류현진은 한·미 통산 200승을 달성할 수 있었지만, 아쉽게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미국 메이저리그(MLB)와 일본프로야구, KBO리그 등 국내외 리그를 모두 합쳐 한국 투수가 프로 통산 200승을 거둔 것은 송진우가 유일하다. 송진우는 KBO리그 빙그레·한화 이글스에서만 뛰며 통산 210승 153패 103세이브를 작성했다.
KBO리그 통산 다승 순위에서 류현진은 18위에 올라있으며 MLB에서 뛴 한국인 투수 중에서는 박찬호(124승)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승리를 수확했다.
류현진은 1회 선취점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1회말 KT 리드오프 최원준에 좌중간 2루타를 맞은 류현진은 김민혁에 희생번트를 허용한 후 김현수를 볼넷으로 내보내 1사 1, 3루에 몰렸다.
이어 샘 힐리어드에 우중간 적시타를 헌납했다.
장성우를 삼진으로 처리했던 류현진은 김상수에 좌전 적시타를 맞아 또 실점했다.
2사 1, 3루 위기를 이어간 류현진은 KT가 더블스틸을 시도하다 3루 주자 힐리어드가 홈에서 아웃돼 더 이상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은 2회부터 안정을 찾았다.
류현진은 2회말 선두타자 오윤석에 우전 안타를 맞은 후 한승택에 희생번트를 내줘 또 1사 2루를 만들었다.
류현진은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26 신한 쏠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70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삼진 3개를 잡았고, 볼넷은 1개만 내줬다.
류현진은 한화가 4-2로 앞선 6회말 박준영과 교체돼 승리 요건을 갖췄다.
하지만 불펜진이 흔들리면서 7회말 동점을 허용, 승리가 날아갔다.
2006년 프로 무대에 발을 들인 류현진은 KBO리그에서 121승 69패를 거뒀다. 2006년부터 2012년까지 7시즌 동안 98승을 거뒀고, 미국 메이저리그(MLB)에 갔다가 2024년 한화에 복귀한 후 23승을 추가했다.
류현진은 2013년부터 2023년까지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LA 다저스,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거치며 11시즌 동안 78승을 수확했다. 다저스에서 뛴 2013~2019년 54승, 토론토에서 활약한 2020~2023년 24승을 따냈다.
이날 승리 투수가 되면 류현진은 한·미 통산 200승을 달성할 수 있었지만, 아쉽게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미국 메이저리그(MLB)와 일본프로야구, KBO리그 등 국내외 리그를 모두 합쳐 한국 투수가 프로 통산 200승을 거둔 것은 송진우가 유일하다. 송진우는 KBO리그 빙그레·한화 이글스에서만 뛰며 통산 210승 153패 103세이브를 작성했다.
KBO리그 통산 다승 순위에서 류현진은 18위에 올라있으며 MLB에서 뛴 한국인 투수 중에서는 박찬호(124승)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승리를 수확했다.
류현진은 1회 선취점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1회말 KT 리드오프 최원준에 좌중간 2루타를 맞은 류현진은 김민혁에 희생번트를 허용한 후 김현수를 볼넷으로 내보내 1사 1, 3루에 몰렸다.
이어 샘 힐리어드에 우중간 적시타를 헌납했다.
장성우를 삼진으로 처리했던 류현진은 김상수에 좌전 적시타를 맞아 또 실점했다.
2사 1, 3루 위기를 이어간 류현진은 KT가 더블스틸을 시도하다 3루 주자 힐리어드가 홈에서 아웃돼 더 이상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은 2회부터 안정을 찾았다.
류현진은 2회말 선두타자 오윤석에 우전 안타를 맞은 후 한승택에 희생번트를 내줘 또 1사 2루를 만들었다.
![[서울=뉴시스] 한화 이글스의 류현진이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26 신한 쏠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7/NISI20260517_0002137719_web.jpg?rnd=20260517163155)
[서울=뉴시스] 한화 이글스의 류현진이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26 신한 쏠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러나 이강민을 포수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으로 잡은 후 최원준에 좌익수 플라이를 유도했다.
3회말은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사우어 공략에 애를 먹던 한화 타선은 4회초 3점을 올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4회초 선두타자 문현빈이 좌월 2루타를 날렸고, 이후 1사 2루에서 이진영이 우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김태연의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뽑아내 2사 2, 3루 찬스를 이어간 한화는 최재훈이 우선상 2타점 적시타를 날려 3-2로 승부를 뒤집었다.
1점의 리드를 안고 투구를 이어간 류현진은 4회말도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끝냈다. 장성우, 김상수를 내야 땅볼로 잡은 후 오윤석을 유격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류현진은 5회말 2사 후 최원준에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김민혁을 4구 만에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이닝을 끝냈다.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15㎞ 느린 커브를 스트라이크존에 꽂아넣어 삼진을 잡았다.
한화는 6회초 이진영의 2루타와 이도윤의 희생번트, 김태연의 땅볼을 묶어 1점을 추가했다.
류현진은 6회말 우완 박준영(등번호 68번)에 마운드를 넘겼다.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박준영이 샘 힐리어드에 우월 솔로 홈런을 허용해 4-3으로 쫓겼던 한화는 7회초 문현빈의 적시타와 상대 실책으로 2점을 추가해 6-3으로 앞섰다.
류현진이 승리 투수가 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그러나 6회말 2사 1, 2루 위기에서 허경민을 1루수 땅볼로 잡았던 윤산흠이 7회말 흔들리고 말았다.
유준규, 최원준, 김민혁에 연달아 볼넷을 내줘 무사 만루를 만든 윤산흠은 김현수에 빗맞은 안타를 허용해 2점을 내줬다.
한화는 마운드를 조동욱으로 교체했지만, 조동욱이 2사 1, 3루에서 김상수에 동점 적시타를 헌납했다.
류현진의 한·미 통산 200승 달성이 다음으로 미뤄지는 순간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3회말은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사우어 공략에 애를 먹던 한화 타선은 4회초 3점을 올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4회초 선두타자 문현빈이 좌월 2루타를 날렸고, 이후 1사 2루에서 이진영이 우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김태연의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뽑아내 2사 2, 3루 찬스를 이어간 한화는 최재훈이 우선상 2타점 적시타를 날려 3-2로 승부를 뒤집었다.
1점의 리드를 안고 투구를 이어간 류현진은 4회말도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끝냈다. 장성우, 김상수를 내야 땅볼로 잡은 후 오윤석을 유격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류현진은 5회말 2사 후 최원준에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김민혁을 4구 만에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이닝을 끝냈다.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15㎞ 느린 커브를 스트라이크존에 꽂아넣어 삼진을 잡았다.
한화는 6회초 이진영의 2루타와 이도윤의 희생번트, 김태연의 땅볼을 묶어 1점을 추가했다.
류현진은 6회말 우완 박준영(등번호 68번)에 마운드를 넘겼다.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박준영이 샘 힐리어드에 우월 솔로 홈런을 허용해 4-3으로 쫓겼던 한화는 7회초 문현빈의 적시타와 상대 실책으로 2점을 추가해 6-3으로 앞섰다.
류현진이 승리 투수가 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그러나 6회말 2사 1, 2루 위기에서 허경민을 1루수 땅볼로 잡았던 윤산흠이 7회말 흔들리고 말았다.
유준규, 최원준, 김민혁에 연달아 볼넷을 내줘 무사 만루를 만든 윤산흠은 김현수에 빗맞은 안타를 허용해 2점을 내줬다.
한화는 마운드를 조동욱으로 교체했지만, 조동욱이 2사 1, 3루에서 김상수에 동점 적시타를 헌납했다.
류현진의 한·미 통산 200승 달성이 다음으로 미뤄지는 순간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