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주민 만나 현안 청취…김, 시군서 '원팀' 행보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 후 첫 주말과 휴일 충북지역 후보들이 표심 잡기 총력전을 펼쳤다.
공식선거운동은 오는 21일부터 시작하지만, 전통시장과 체육행사 등을 잇따라 찾으며 외연 확장과 지지층 결집에 나서고 있다.
1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는 이날 오전 종교행사 참석으로 하루 일정을 시작했다.
오후에는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에서 후원회 사무실 개소식을 겸한 주민 소통 행사를 진행한다. 신 후보는 이 자리에서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 정책 제안 등을 청취한다.
후원회 사무실은 교류와 공감에 무게를 두고 '사랑방' 형태로 운영한다.
이차영 괴산군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도 참석해 중부권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한다.
신 후보는 전날에도 모교인 청주고 총동문체육대회 행사장을 찾은 데 이어 충북약사회 간담회 등으로 유권자와의 만남을 이어갔다.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는 종교 행사 참석하거나 지역 소규모 행사를 챙기며 주민들과 접촉을 늘려가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와 황영호 충북도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충북 지역 발전 청사진을 제시하고 선거 승리를 위한 '원팀'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경제 분야 핵심 공약으로 200조원 투자 유치(민선 8기 포함)와 충북은행 설립을 약속하기도 했다.
전날에는 청주 오송 파크골프장 방문을 시작으로 정영철 영동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청주고 총동문체육대회, 최재형 보은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윤대영 진천군의원 후보 개소식을 차례로 찾았다.
옥천 지용제와 충북 프로야구 창단 기원 팬 사인회와 함께 육거리시장 등을 다니며 활동 반경을 넓혔다.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시장·군수, 광역·기초의원 후보들도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유권자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 충북에서는 도지사, 교육감, 시장·군수 등 단체장 13명, 도의원 38명, 기초의원 140명을 더해 모두 191명을 선출하며, 지난 15일 후보 등록 마감 결과 모두 349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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