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현우 데뷔 첫 끝내기' SSG, LG에 9회 짜릿 역전승

기사등록 2026/05/16 20:43:37

4위 SSG 4-3 승리…3위 LG 1.5경기 차 추격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SSG 랜더스 채현우. (사진=SSG 제공) 2026.05.1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SSG 랜더스 채현우. (사진=SSG 제공) 2026.05.1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채현우의 끝내기 2루타에 힘입어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SSG는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SSG(22승 1무 18패)는 4위를 유지했고, 3위로 추락한 LG(24승 17패)와의 승차도 1.5경기로 좁혔다.

8회까지 패색이 짙었던 SSG는 9회말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박성한과 정준재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에서 최정이 희생플라이를 쳤다.

이후 후속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우익수 뜬공에 머물렀으나 채현우가 경기를 끝내는 1타점 2루타를 작렬하며 SSG가 마지막에 웃었다.

SSG는 2회초 LG 이영빈에게 2점 홈런(시즌 1호)을 헌납했지만, 2회말 김재환의 안타, 최지훈과 오태곤의 연속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이지영이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며 한 점을 만회했다.

1-2로 끌려가던 SSG는 4회말 점수의 균형을 맞췄다.

최지훈, 오태곤의 연속 안타와 김창평의 1루수 땅볼로 2사 1, 3루 찬스를 만들었고, 타석에 들어선 박성한이 1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LG는 7회초 천성호의 땅볼 때 나온 투수 노경은의 실책과 박동원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3루 찬스에서 문정빈이 희생플라이를 때리며 승리에 성큼 다가섰다.

그러나 LG는 9회말 손주영 대신 마무리 임무를 맡은 배재준이 채현우에게 블론 세이브를 범하며 고개를 떨궜다.

데뷔 첫 끝내기 안타를 날린 채현우와 함께 4안타를 생산한 박성한, 멀티히트 1타점 활약을 펼친 최지훈이 SSG 승리에 기여했다.

9회초를 실점 없이 막아낸 SSG 이로운(1이닝 무실점)은 행운의 구원승(4승 4홀드)을 따냈다.

팀의 리드를 사수하지 못한 LG 배재준(⅔이닝 2실점)은 시즌 첫 패배(1승 2홀드)를 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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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우 데뷔 첫 끝내기' SSG, LG에 9회 짜릿 역전승

기사등록 2026/05/16 20:43:3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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