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왕이 "시진핑, 트럼프 초청 수락…올가을 미국 국빈 방문"

기사등록 2026/05/16 00:14:48

미·중 정상 "긴밀 소통 유지" 합의

"정상외교가 양국관계 중심축"

[베이징=AP/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 방문 초청을 수락하고 올가을 미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사진은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현지 시간) 베이징 중난하이에서 얘기를 나누며 산책하고 있다. 2026.05.16.
[베이징=AP/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 방문 초청을 수락하고 올가을 미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사진은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현지 시간) 베이징 중난하이에서 얘기를 나누며 산책하고 있다. 2026.05.16.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 방문 초청을 수락하고 올가을 미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정상회담 관련 언론 브리핑을 인용해 시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올해 가을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베이징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서 건배사를 통해 시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에게 9월 24일 백악관 방문을 공식 초청했다.

왕 부장은 브리핑에서 "중미 관계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가장 복잡한 양자 관계이며, 정상 외교는 양국 관계의 '정박추(定盘星·중심축)'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양국 정상은 두 차례 회담과 다섯 차례 통화, 여러 차례 서한 교환을 진행했다"며 "이는 중미 관계 개선과 발전에 중요한 전략적 보장을 제공했고, 우여곡절을 겪어온 양국 관계의 전반적 안정을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왕 부장은 또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앞으로도 정상회담과 전화 통화, 서한 교환 등을 통해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정치·외교와 경제·무역이라는 두 축의 협의 채널을 지속 가동해 "협력 목록은 늘리고 문제 목록은 줄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양측은 2026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및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상호 지원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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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왕이 "시진핑, 트럼프 초청 수락…올가을 미국 국빈 방문"

기사등록 2026/05/16 00:14:4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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