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 치러 각 조 1위 16강 진출
![[서울=뉴시스] 15일 강원 춘천 라데다GC에서 열린 2026 제18회 두산 매치 플레이 3라운드 8번홀에서 방신실이 칩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6.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5/NISI20260515_0021284427_web.jpg?rnd=20260515161319)
[서울=뉴시스] 15일 강원 춘천 라데다GC에서 열린 2026 제18회 두산 매치 플레이 3라운드 8번홀에서 방신실이 칩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6.05.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방신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데뷔 후 처음으로 매치플레이 대회 16강에 올랐다.
방신실은 15일 강원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 네이처·가든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 조별리그 3라운드에서 김민솔을 만나 2홀 남기고 3홀 차로 앞서며 승리를 따냈다.
조별리그 3전 전승을 달성한 방신실은 승점 3을 획득하며 4조 1위를 수성,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2022년 10월 KLPGA 투어 데뷔 후 벌써 5승을 달성할 만큼 발군의 기량을 자랑하는 방신실이지만, 유독 매치플레이에선 성과를 내지 못했다.
그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이 대회에 출전해 매번 조별리그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에 방신실은 이날 16강 진출을 확정한 뒤 "처음으로 16강에 올라가게 돼서 너무 기쁘고 아직도 얼떨떨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오늘 워낙 강한 상대인 민솔이와 경기해서 초반부터 긴장을 많이 했다. 전반에 팽팽하게 가다가 후반에는 '계속 버티자'는 생각으로 플레이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번 대회에서는 퍼트감이 가장 좋았다"는 그는 "예전에는 이 대회에서 퍼트가 아쉬운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중요한 순간에 퍼트가 잘 들어가줬고, 흐름이 왔을 때 놓치지 않았던 게 컸다"고도 말했다.
이어 방신실은 "(16강 진출은) 굉장히 큰 의미다. 사실 이번 대회는 '한 번만 16강 올라가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강한 선수들을 상대로 3승을 하면서 올라오게 돼서 더 뜻깊다. 여기까지 온 만큼 끝까지 잘해보고 싶다"며 눈을 빛냈다.
![[서울=뉴시스] 15일 강원 춘천 라데다GC에서 열린 2026 제18회 두산 매치 플레이 3라운드 8번홀에서 이예원이 퍼팅 라인을 보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6.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5/NISI20260515_0021284429_web.jpg?rnd=20260515161319)
[서울=뉴시스] 15일 강원 춘천 라데다GC에서 열린 2026 제18회 두산 매치 플레이 3라운드 8번홀에서 이예원이 퍼팅 라인을 보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6.05.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방신실과 함께 홍정민도 조별리그 2승 1무(승점 2.5)를 기록, 1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이날 그는 김민별과 무승부를 거둬 승점 0.5를 더해 조 1위를 확정했다.
홍정민은 "1라운드랑 오늘 모두 컨디션 난조로 힘들게 플레이했는데 그래도 16강에 올라갈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개막전 이후 장염을 한 번 앓았는데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다. 햇빛은 뜨거운데 바람이 불 때 배가 많이 아파서 후반에 플레이가 조금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 가장 중요한 건 컨디션 회복이다. 몸 상태를 빨리 끌어올리는 게 가장 큰 숙제라고 생각한다"라고도 덧붙였다.
이들과 함께 노승희, 박결, 이채은, 조아연, 유서연, 안송이, 홍진영, 최은우, 최예림, 서교림, 신다인, 최가빈, 양효진, 김시현이 16강 토너먼트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이예원은 조별리그 2승 1패를 기록, 5조 2위에 머무르며 16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유현조(3조 2위), 박현경(13조 2위)도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서울=뉴시스] 15일 강원 춘천 라데다GC에서 열린 2026 제18회 두산 매치 플레이 3라운드 11번홀에서 박현경이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6.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5/NISI20260515_0021284431_web.jpg?rnd=20260515161319)
[서울=뉴시스] 15일 강원 춘천 라데다GC에서 열린 2026 제18회 두산 매치 플레이 3라운드 11번홀에서 박현경이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6.05.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