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 창업생태계 전면 혁신 공약

기사등록 2026/05/14 20:08:49

"수도권 문화콘텐츠, AI 등 청년선호 창업기업 유치"

전담조직 신설·365콜센터·인센티브존 등 지원 강화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 지난 12일 경남소상공인연합회와의 현장 간담회 발언 모습.(사진=박완수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 지난 12일 경남소상공인연합회와의 현장 간담회 발언 모습.(사진=박완수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국민의힘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는 14일 청년들이 경남을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양질의 일자리 부족 때문이라며 경남의 창업 생태계 전면 혁신을 공약했다.

박 후보는 "수도권의 문화콘텐츠, AI 등 청년 선호 분야 전문가 및 창업기업이 경남에서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공격적인 창업 유치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 "창업 생태계 전반을 고도화하고, 투자 유치 인센티브 대상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면 수도권에 집중된 신산업 분야 전문 인력도 경남으로 끌어올 수 있다"면서 "민선 8기 경남도정이 연간 10조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듯 첨단 분야 창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창업 생태계 전면 혁신 방안으로 수도권 창업기업의 경남 이전 및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수도권 창업기업 유치 전담 조직 신설'을 공약했다.

부지 확보, 인허가, 정주 여건 지원 등 창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 절차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등 민간투자 생태계와의 협력을 강화해 단순한 기업 유치에 그치지 않고 성장과 투자 연계까지 이어지는 창업지원 구조도 마련할 계획이다.

박 후보는 현재 추진 중인 1조원 규모 창업투자펀드 조성도 민선 9기 도정을 맡으면 조기에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경남의 창업투자펀드 조성액은 7100여억원으로, 전국 시·도 가운데 5번째 규모다.

우주항공, 에너지, 조선, 소재·부품·장비, 글로벌 진출 지원 등 경남의 주력 산업과 비제조 분야에 특화된 펀드를 새롭게 조성하고, 도내 기업과 이전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지역혁신·미래성장 펀드'도 추진할 계획이다.

창업기업 애로사항의 신속 해결을 위한 온·오프라인 '창업지원 365콜센터'도 운영한다.

365콜센터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업 지원기관이 협업해 단순 상담은 기관별로 신속히 처리하고, 심층 상담은 창조센터가 맡는다.

창업 10년 이내 기업 대상 '인센티브존' 구축도 약속했다.

인센티브존은 창업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통합지원 체계로, 인프라, 투자 인센티브,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협업, 정부 사업 지원 등 4개 축으로 운영한다.

박완수 후보는 "살고 싶은 경남을 만드는 핵심은 결국 청년 일자리이며, 우주항공·조선·방산·원전 등 주력 산업과 연계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면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국가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에게 '경남에서 창업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창업지원 체계를 끝까지 챙기겠다"고 역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 창업생태계 전면 혁신 공약

기사등록 2026/05/14 20:08:49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