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립 아우르는 울산형 유아교육 체계 구축 강조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구광렬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가 29일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교육철학을 밝히고 있다. 2026.04.29. bb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02/NISI20260502_0002126008_web.jpg?rnd=20260502085459)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구광렬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가 29일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교육철학을 밝히고 있다. 2026.04.29.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구광렬 울산시교육감 후보가 유치원 운영 안정과 교사 교육활동 보호, 유보통합 대응 등을 담은 '울산 유치원을 위한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구 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학령인구 감소와 유보통합 추진으로 커지는 현장 불안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며 "원장과 교사가 행정과 민원에 소진되지 않고 아이들에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원아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권역별 유아교육 지속가능성 지도를 구축하고, 휴·폐원 사전경보제와 운영 전환 컨설팅을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소규모 유치원 공동교육과정과 공동 통학지원 모델도 운영할 계획이다.
유치원 행정지원 원스톱센터 설치도 추진한다. 유아나이스와 회계, 정보공시, 감사자료 등 각종 업무를 통합 지원해 원장과 교사의 행정 부담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교사 수업전념권 보장을 위해서는 '유치원 업무경감 30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악성 민원과 교육활동 침해에 대응하기 위한 교권·민원 보호 체계도 구축한다.
또 학급당 유아 수와 교사 대 유아 비율 개선, 방과후·돌봄 전담인력 확대, 사립유치원 교사 처우개선, 발달·특수·다문화 유아 전문지원팀 운영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통학차량 안전장비 지원과 노후 놀이시설 교체 등 안전·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공립·사립과 유치원·어린이집, 학부모가 참여하는 유보통합 현장협의체를 상설 운영하겠다고 했다.
구 후보는 "유보통합은 현장 동의 없이 밀어붙여서는 안 된다"며 "현장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되는 울산형 유아교육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