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원유 싣고 항해 중…6월 3일 일본 도착 예정
![[호르무즈해협=AP/뉴시스] 일본 소유 유조선 한 척이 추가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14일 NHK방송,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이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4일 이란 반다르 아바스 인근 호르무즈 해협에 화물선들이 정박해 있는 모습. 2026.05.14.](https://img1.newsis.com/2026/05/04/NISI20260504_0001228760_web.jpg?rnd=20260504202325)
[호르무즈해협=AP/뉴시스] 일본 소유 유조선 한 척이 추가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14일 NHK방송,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이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4일 이란 반다르 아바스 인근 호르무즈 해협에 화물선들이 정박해 있는 모습. 2026.05.14.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일본 소유 유조선 한 척이 추가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
14일 NHK방송,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해운 데이터 업체 케이플러(Kpler)와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의 데이터를 추적한 결과 일본 최대 정유사 에네오스 홀딩스 계열의 유조선 에네오스 엔데버호가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파나마 선적인 해당 선박은 2022년 건조된 대형 유조선으로 길이는 339m에 달하며 약 200만 배럴의 원유를 적재할 수 있다. 선박은 주로 중동에서 일본으로 원유를 운반해 왔다.
닛케이는 선박이 쿠웨이트 주요 석유 수출 거점인 미나 알아마디 항에서 지난 2월 말 출항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쿠웨이트산 원유를 수송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케이플러에 따르면 에네오스 엔데버호의 목적지는 일본으로 내달 3일 도착할 예정이다. 걸프만에서 일본까지 약 20일 걸린다.
에네오스 홀딩스는 "안전상의 이유로 선박의 (항행) 상황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답변을 삼가겠다"고 전했다.
일본 유조선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는 이란의 봉쇄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일본 정유회사 이데미츠 코산의 자회사가 관리하는 유조선 이데미츠 마루호가 지난달 29일 이란 당국의 허가를 받아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왔다. 해당 선박은 5월 중순 일본에 도착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4일 NHK방송,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해운 데이터 업체 케이플러(Kpler)와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의 데이터를 추적한 결과 일본 최대 정유사 에네오스 홀딩스 계열의 유조선 에네오스 엔데버호가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파나마 선적인 해당 선박은 2022년 건조된 대형 유조선으로 길이는 339m에 달하며 약 200만 배럴의 원유를 적재할 수 있다. 선박은 주로 중동에서 일본으로 원유를 운반해 왔다.
닛케이는 선박이 쿠웨이트 주요 석유 수출 거점인 미나 알아마디 항에서 지난 2월 말 출항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쿠웨이트산 원유를 수송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케이플러에 따르면 에네오스 엔데버호의 목적지는 일본으로 내달 3일 도착할 예정이다. 걸프만에서 일본까지 약 20일 걸린다.
에네오스 홀딩스는 "안전상의 이유로 선박의 (항행) 상황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답변을 삼가겠다"고 전했다.
일본 유조선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는 이란의 봉쇄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일본 정유회사 이데미츠 코산의 자회사가 관리하는 유조선 이데미츠 마루호가 지난달 29일 이란 당국의 허가를 받아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왔다. 해당 선박은 5월 중순 일본에 도착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