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렉라자, 유럽 기술료 3000만달러 수령예정"

기사등록 2026/05/14 11:36:46

유럽 상업화 본격화…총 누적 마일스톤 3억 달러 달성

[서울=뉴시스] 사진은 유한양행 본사 전경. (사진=유한양행 제공) 2026.03.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사진은 유한양행 본사 전경. (사진=유한양행 제공) 2026.03.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유한양행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국내 제품명 렉라자)의 유럽 마일스톤(단계적 기술료)으로 3000만 달러(한화 약 447억원)를 수령할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얀센 바이오테크에 기술 수출한 레이저티닙의 유럽 상업화에 따라 마일스톤 3000만 달러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는 레이저티닙과 얀센의 ‘아미반타맙’(Amivantamab) 병용요법 유럽 상업화 개시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이다.

이번 수령으로 현재까지 유한양행이 수령한 레이저티닙 누적 마일스톤 총액(계약금 포함)은 3억 달러(약 4500억원)를 달성했다.

세부내역으로는 ▲계약금 (2018년 11월, 5000만 달러) ▲병용개발 진행(2020년 4월, 3500만 달러) ▲병용 3상 투약 개시(2020년 11월, 6500만 달러) ▲미국 상업화 개시(2024년 9월, 6000만 달러) ▲일본 상업화 개시(2025년 5월, 1500만 달러) ▲중국 상업화 개시(2025년 10월, 4500만 달러) ▲유럽 상업화(2026년 5월, 3000만 달러)다.

유한양행이 수령키로 한 마일스톤은 계약금 포함 총 9억5000만 달러(약 1조4000억원)이며, 이중 3분의 1 정도를 수령했다. 병용요법 처방에 따라 매출에 근거한 판매 로열티를 지난 2024년부터 수령했으며, 이번 유럽 상용화가 시작되면서 글로벌 매출 증가에 따른 로열티도 예상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총 4개 대륙에 진출한 레이저티닙은 그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며 “지난해 11월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최선호 요법으로 등재되면서 전 세계에서 참고하는 표준 치료 지침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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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렉라자, 유럽 기술료 3000만달러 수령예정"

기사등록 2026/05/14 11:36:4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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