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플랫폼시티 개발사업 구역 편입 조치
![[수원=뉴시스] 경기여자기술학원 추모비. (사진=경기도 제공) 2026.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4/NISI20260514_0002135232_web.jpg?rnd=20260514110304)
[수원=뉴시스] 경기여자기술학원 추모비. (사진=경기도 제공) 2026.05.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1995년 화재사고로 설치됐던 경기여자기술학원 추모비를 이설해 영구 보존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부지가 용인플랫폼시티 개발 사업 구역에 편입된 데 따른 조치다.
도는 17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일원 추모비에서 위령제를 열고 희생자를 추모한 뒤 이설 작업에 들어간다. 임시 이설은 기존 위치에서 약 90m 떨어진 인근 부지에서 내달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이후 개발 사업 내 공원 조성 계획과 연계해 영구적인 추모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경기여자기술학원은 1962년 설립돼 미용, 요리 등 다양한 기술교육을 운영해 왔다. 1995년 화재사고로 40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이후 폐지됐다.
도는 화재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고 아픈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1996년 추모비를 설치했다.
박노극 경기도 경제실장은 "이번 이설은 단순한 시설 이전을 넘어 추모의 의미를 이어가기 위한 조치"라면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화재 사고의 아픔과 교훈을 기억하며 도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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