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국민의힘 당원 가입' 관련 참고인 조사
2020년대 국힘 당원 강제 가입…금품 제공 의심
![[과천=뉴시스] 이영환 기자 = 신천지의 강제 당원 가입 의혹을 들여다보는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대전고검장)가 14일 교단의 2인자였던 고동안 전 총회 총무를 소환했다. 사진은 신천지 총회 본부. 2026.05.14.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11/NISI20260311_0021204307_web.jpg?rnd=20260311130134)
[과천=뉴시스] 이영환 기자 = 신천지의 강제 당원 가입 의혹을 들여다보는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대전고검장)가 14일 교단의 2인자였던 고동안 전 총회 총무를 소환했다. 사진은 신천지 총회 본부. 2026.05.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신천지의 강제 당원 가입 의혹을 들여다보는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대전고검장)가 14일 교단의 2인자였던 고동안 전 총회 총무를 소환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고 전 총무를 정당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중이다.
고 전 총무에 대한 피의자 조사는 이번이 처음으로, 합수본은 지난 2월 6일 그를 참고인 자격으로 부른 바 있다.
합수본은 이날 고 전 총무를 상대로 2020년대 교단이 국민의힘 당원 가입을 강제한 경위와 규모, 정계에 금품을 제공한 정황을 집중적으로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고 전 총무는 이만희 총회장의 지시를 받고 2020년대 대선, 총선, 지방선거 경선 과정에 신도들의 국민의힘 가입을 실질적으로 주도한 2인자로 지목된 바 있다.
구체적으로 20대 대선을 앞둔 2021년 5~7월과 2022년 6월 지방선거, 2023년께 가동된 '필라테스' 프로젝트 등을 통해 2021년부터 5년간 약 5만명의 신도들을 당원으로 가입시켰다는 게 수사팀 시각이다.
다수의 관계자를 조사한 뒤 지난 3월 국민의힘 당사를 압수수색해 당원 명부를 확보한 만큼, 교단 윗선에 대한 수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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