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에 퍼지는 아리랑…'BAMF 2026'

기사등록 2026/05/14 10:40:23

4개국 연주자 36명, 아시아 작곡가 26명 작품 선보여

[서울=뉴시스]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에서 연주하는 앙상블 눙크 (사진=온아티스트 제공) 2026.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에서 연주하는 앙상블 눙크 (사진=온아티스트 제공) 2026.05.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아시아 음악이 독일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우리나라 전통악기가 무대에 오르고, 아리랑이 울려 퍼질 예정이다.

오는 25일, 27일, 28일 독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체임버홀에서 '베를린 아시안 뮤직 페스티벌 2026'이 개최된다.

주최 측은 "국제 음악축제지만, 그 중심에는 한국 음악과 한국 예술가들이 있다"며 "한국 음악의 유럽 진출 가능성을 현장에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라고 소개했다.

실제로 한국 음악가인 '포짓' '사나래' '앙상블 눙크(NUNC)' '누어 앙상블' 등이 참여한다.

'포짓'과 '사나래'는 가야금, 대금 등 한국 전통악기를 통해 공연하며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의 접점을 확장한다. '앙상블 눙크'는 여러 작곡가가 변주한 아리랑을 연주한다.

또 눙크 아카데미, 피아니스트 신승훈, 소프라노 김수빈, 테너 이주혁, 바리톤 임재영, 바리톤 김성빈,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정현 등이 함께 한다.

눙크 아카데미는 독일 음악대학에서 공부하는 아시아 음악가들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도 몽골 전통음악 앙상블 '후흐 텡게르'가 몽골 전통악기와 흐미 등을 선보인다. 한국, 중국, 일본 음악가로 구성된 '콰르티콜로'는 세 나라의 노래를 부른다.

총 36명의 연주자가 무대에 올라 한국 작곡가 19명, 중국·일본 작곡가 7명의 작품을 소개한다.

공동 연출을 맡은 최정원, 이정일은 "이제 한국 음악은 K-POP을 넘어 전통음악, 창작음악, 가곡, 현대음악을 아우르며 우리만의 소리가 담겨 있는 K-클래식의 영역으로 확장돼야 한다"며 "BAMF를 통해 한국 음악이 유럽 관객에게 더 자주, 더 깊이 소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베를린 아시안 뮤직 페스티벌 2026' 홍보물 (사진=온아티스트 제공) 2026.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베를린 아시안 뮤직 페스티벌 2026' 홍보물 (사진=온아티스트 제공) 2026.05.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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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에 퍼지는 아리랑…'BAMF 2026'

기사등록 2026/05/14 10:40:2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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