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컵스, 베테랑 불펜 투수 헨드릭스와 마이너리그 계약

기사등록 2026/05/14 11:06:09

[밀워키=AP/뉴시스] 리암 헨드릭스. 2025.05.28
[밀워키=AP/뉴시스] 리암 헨드릭스. 2025.05.28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가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방출된 베테랑 불펜 투수 리암 헨드릭스를 영입해 불펜을 강화했다.

ESPN은 14일(한국 시간) 컵스가 헨드릭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2011년 미네소타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헨드릭스는 빅리그 통산 33승 36패 116세이브 42홀드 평균자책점 3.88의 성적을 거뒀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뛴 2021년 38세이브, 2022년 37세이브를 수확하며 아메리칸리그 구원상을 수상했고, 2019년과 2021년, 2022년에는 올스타에 뽑혔다.

헨드릭스는 2023년 1월 혈액암 일종인 비호지킨 림프종 진단을 받았으나 이를 이겨내고 2023년 5월 그라운드에 복귀, '인간 승리' 드라마를 쓰기도 했다.

그러나 2023년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2024년 2월 보스턴 레드삭스와 2년, 보장 금액 1000만 달러에 계약했으나 2025시즌 14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6.59에 그쳤다.

올 시즌을 앞두고 미네소타와 계약했지만, 헨드릭스는 스프링캠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 3월 방출 통보를 받았다.

그러나 주축 투수들이 대거 부상자 명단에 오른 컵스는 헨드릭스에게 손을 내밀었다. 컵스는 주축 불펜 투수인 케일럽 틸바, 헌터 하비, 라일리 마틴 등이 줄줄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헨드릭스는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에 위치한 컵스의 스프링캠프 시설에서 몸 상태를 끌어올린 뒤 일단 트리플A에서 뛸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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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5/14 11:06:0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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