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란 협상은 계속…밴스 부통령 "진전 이루고 있어"

기사등록 2026/05/14 06:27:05

"핵심은 레드라인 충족"…이란 핵 포기 강조

[워싱턴=AP/뉴시스]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13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DC 백악관 아이젠하워 행정동에서 사기범죄TF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2026.05.14.
[워싱턴=AP/뉴시스]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13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DC 백악관 아이젠하워 행정동에서 사기범죄TF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2026.05.14.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란과 종전 협상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13일(현지 시간)  주장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은 이날 백악관 아이젠하워 행정동에서 개최한 사기범죄TF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우리는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밴스 부통령은 이날 오전 이란과 협상을 주도하고 있는 스티브 윗코프 백악관 중동특사, 제러드 쿠슈너와 아랍국 관계자들과 전화통화에서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진전을 이뤘는지는 언급하지 않았고 "핵심적인 질문은 우리가 대통령의 '레드라인'을 충족할 만큼의 충분한 진전을 이룰 수 있느냐는 것이다"고 말했다.

밴스 부통령이 말한 레드라인은 이란의 핵무기 완전 포기를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종일관 이란의 핵무기 개발이나 고농축 우라늄 보유를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강조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논의는 최근 협상안을 주고받은뒤 급격히 경색됐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1일 이란의 최근 제안에 대해 "쓰레기 같은 문건"이라며 휴전 연명장치에 의존하는 수준이라며 군사작전 재개 가능성도 내비쳤다.

그럼에도 물밑에서는 여전히 논의가 오가고 있다는 것이 밴스 부통령의 설명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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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5/14 06:27:0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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