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스페인 인근서 침몰 러 선박에 잠수함용 원자로 부품 실려 있었다

기사등록 2026/05/13 20:20:29

최종수정 2026/05/13 21:18:23

침몰 선박 러시아인 선장, 스페인 당국 조사에 이같이 진술

[서울=뉴시스]2024년 12월23일 엔진실 폭발 후 스페인 인근 지중해에서 침몰한 러시아 선박에 잠수함용 원자로 부품일 실려 있었을 가능성이 있었음이 스페인 정부 문서에서 드러났다. 사진은 포르투갈 공군이 우르사 메이저호가 침몰 전 포르투갈 해역을 항해하는 모습을 촬영한 것. <사진 출처 : CNN> 2026.05.13.
[서울=뉴시스]2024년 12월23일 엔진실 폭발 후 스페인 인근 지중해에서 침몰한 러시아 선박에 잠수함용 원자로 부품일 실려 있었을 가능성이 있었음이 스페인 정부 문서에서 드러났다. 사진은 포르투갈 공군이 우르사 메이저호가 침몰 전 포르투갈 해역을 항해하는 모습을 촬영한 것. <사진 출처 : CNN> 2026.05.13.
[마드리드(스페인)=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2024년 12월23일 엔진실 폭발 후 스페인 인근 지중해에서 침몰한 러시아 선박에 잠수함용 원자로 부품일 실려 있었을 가능성이 있었음이 스페인 정부 문서에서 드러났다.

러시아의 우르사 메이저호는 침몰 당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던 중 스페인과 알제리 사이에서 침몰했다. 승무원 2명이 사망하고 14명은 스페인 구조선에 의해  구조됐었다.

우르사 메이저호의 러시아인 선장이 구조 후 스페인 당국에 잠수함용 원자로 부품이 실려 있다고 말한 것으로 밝혀졌다.

스페인 정부는 야당 의원들에게 보낸 서면 답변에서 선장이 "잠수함에 사용되는 것과 유사한 원자로 2기의 부품"을 운반하고 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이 답변은 2월23일 스페인 의회에 등록된 문서에 포함돼 있었는데, CNN이 12일 보도했다. AP 통신도 이후 이 문서를 입수했다.

침몰 당시 러시아 국영 선박 소유주인 오보론로지스티카는 우르사 메이저호가 사보타주 공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3차례의 강력한 폭발로 선체 위쪽 부분이 손상됐으며, 이는 "테러 공격"이라고 규정했었다.

오보론로지스티카는 러시아 국방부 산하 회사로, 러시아군과의 관계로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제재를 받고 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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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스페인 인근서 침몰 러 선박에 잠수함용 원자로 부품 실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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