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 솔라시도, 국가 인공지능컴퓨팅센터 최종 입지 확정

기사등록 2026/05/13 14:21:45

인공지능 산업 대전환 발판…2030년까지 2조4천억 투입

7월 착공 2028년 하반기 본격 가동…1만9500명 고용창출

[무안=뉴시스] 전남 해남 솔라시도에 들어 설 국가AI컴퓨팅센터 조감도. (조감도 = 전남도 제공). 2026.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전남 해남 솔라시도에 들어 설 국가AI컴퓨팅센터 조감도. (조감도 = 전남도 제공). 2026.05.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 해남 솔라시도가 미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인프라인 국가 AI(인공지능)컴퓨팅센터 구축 부지로 확정되면서 지역 AI산업이 대전환의 전기를 맞았다.

전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국가 AI컴퓨팅센터 건립 사업에서 솔라시도를 입지로 제안한 삼성SDS 컨소시엄이 최종 참여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컨소시엄에는 삼성SDS를 비롯해 네이버클라우드·삼성물산·카카오·삼성전자·케이티·클러쉬·전남도·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이 참여했다.

삼성SDS를 중심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초거대 AI 연산을 뒷받침할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구축 역량과 안정적인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전남도가 준비해 온 AI데이터센터 입지 기반에 국내 최고 수준 IT 기업들의 기술력이 더해지면서 최종 선정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국가 AI컴퓨팅센터는 AI연구·개발과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컴퓨팅 자원을 집적해 운영·관리하고 산업계와 연구기관 등에 공급하는 국가 핵심 시설이다.

정부와 컨소시엄은 2028년까지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5000천장을 확보하고 2030년까지 5만장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현재 실시설계 수립과 신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절차를 밟고 있다. 7월께 착공, 2028년 하반기부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가 AI컴퓨팅센터 건립에는 출자금 4000억원을 포함해 2030년까지 총 2조4065억원을 투입한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이 6조4000억원 규모의 경제 유발 효과와 1조5000억원의 부가가치 창출, 1만9500명의 고용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번 성과는 전남도가 역점 추진해 온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결정적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전남 해남 솔라시도, 국가 인공지능컴퓨팅센터 최종 입지 확정

기사등록 2026/05/13 14:21:45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