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시스] 고기근린공원 전경(사진=용인시 제공) 2026.05.12.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2/NISI20260512_0002132941_web.jpg?rnd=20260512104559)
[용인=뉴시스] 고기근린공원 전경(사진=용인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가 수지구 고기동 일대 '고기근린공원'을 도심 속 수변 휴식처이자 독립운동의 역사를 기리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조성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고기근린공원은 국·도비와 시비, 민간 기여 등 다양한 재원을 투입해 단계별 공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우선 카카오의 사회공헌으로 조성 중인 5만2000㎡ 규모의 구역은 11월 전망쉼터와 티하우스, 다목적 놀이터 등을 갖춰 먼저 문을 연다.
시는 잔여 부지에 78대 규모의 주차장과 진입로, 시민 소통 거점인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고, 도비 보조사업을 통해 도시숲을 조성하는 등 공원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2027년 전체 사업이 완료되면 약 13만㎡ 규모의 대형 공원 인프라가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특히 이번 공원 조성은 지역의 소중한 역사인 '머내만세운동'을 재조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원 내 잔디광장을 '머내만세광장'으로 명명하고, 인근 학교 앞에 있던 기념 표석을 광장으로 이전, 1919년3월 당시 고기리·동천리 주민들의 항일 정신을 기리는 공간을 마련했다.
김현기 용인시 푸른공원사업소장은 "고기근린공원은 자연 속 힐링은 물론 시민들이 역사의 가치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2027년 준공까지 심혈을 기울여 110만 용인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명품 공원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용인=뉴시스] 머내만세운동 표석(사진=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2/NISI20260512_0002132947_web.jpg?rnd=20260512104801)
[용인=뉴시스] 머내만세운동 표석(사진=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