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대 "유가 급등으로 美 소비자 부담 55조원 증가"
![[워싱턴=뉴시스]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미국 소비자들이 가구당 284달러(약 42만원)에 가까운 추가 연료비 부담을 떠안게 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은 지난 3월 31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의 한 주유소 모습. 2026.05.12](https://img1.newsis.com/2026/04/01/NISI20260401_0021229770_web.jpg?rnd=20260401075319)
[워싱턴=뉴시스]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미국 소비자들이 가구당 284달러(약 42만원)에 가까운 추가 연료비 부담을 떠안게 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은 지난 3월 31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의 한 주유소 모습. 2026.05.12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미국 소비자들이 가구당 284달러(약 42만원)에 가까운 추가 연료비 부담을 떠안게 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11일(현지 시간) CNN에 따르면 미 브라운대 연구진은 이란전쟁이 시작된 이후 미국 소비자들이 부담한 휘발유 및 경유 추가 비용이 총 370억 달러(약 5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미국 가구당 평균 284달러의 추가 지출에 해당한다.
연구진은 지난 2월 28일 전쟁 발발 이후 실제 에너지 가격과 전쟁이 없었을 경우의 가상 가격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추가 비용 규모를 산출했다.
연구진은 휘발유 가격이 전쟁 발발 당시 갤런당 2.98달러에서 이날 기준 4.52달러까지 급등하면서 미국 소비자들에게 약 200억달러의 추가 부담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농업과 물류 운송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경유 가격도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미국 가구당 지출에 간접 부담을 안겼다.
미 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현재 경유 가격은 2022년 기록한 사상 최고치보다 불과 18센트 낮은 수준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1일(현지 시간) CNN에 따르면 미 브라운대 연구진은 이란전쟁이 시작된 이후 미국 소비자들이 부담한 휘발유 및 경유 추가 비용이 총 370억 달러(약 5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미국 가구당 평균 284달러의 추가 지출에 해당한다.
연구진은 지난 2월 28일 전쟁 발발 이후 실제 에너지 가격과 전쟁이 없었을 경우의 가상 가격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추가 비용 규모를 산출했다.
연구진은 휘발유 가격이 전쟁 발발 당시 갤런당 2.98달러에서 이날 기준 4.52달러까지 급등하면서 미국 소비자들에게 약 200억달러의 추가 부담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농업과 물류 운송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경유 가격도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미국 가구당 지출에 간접 부담을 안겼다.
미 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현재 경유 가격은 2022년 기록한 사상 최고치보다 불과 18센트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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