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국내 방산업체의 나토 표준 정보 확보 중요성 강조
나토, 탄약·우주 분야 다자협력 프로젝트에 한국 참여 요청
![[서울=뉴시스] 1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개최된 제2차 한·나토 방산협의체에 앞서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이 나토 방위혁신군비실장과 면담하고 있다. (사진=방위사업청 제공) 2026.05.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1/NISI20260511_0002132339_web.jpg?rnd=20260511155221)
[서울=뉴시스] 1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개최된 제2차 한·나토 방산협의체에 앞서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이 나토 방위혁신군비실장과 면담하고 있다. (사진=방위사업청 제공) 2026.05.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방위사업청은 1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제2차 한·나토 방산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방사청 국제협력관과 나토 방위혁신군비실장이 공동으로 주관, 한·나토 간 방산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과 나토는 지난해 6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된 2025 나토 정상회의에서 한·나토 간 방산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무 협의체를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지난해 9월 벨기에 소재 나토 본부에서 제1차 한·나토 방산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2차 협의체는 지난해 9월 이후 8개월 만에 열리는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호 협력 가능한 분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방산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우리 측은 나토가 강조하는 상호운용성을 한국 무기체계가 구현하기 위해 나토 표준 정보 확보가 국내 방산업체에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나토 측은 나토 회원국들이 추진 중인 탄약·우주 분야 등의 다자협력 프로젝트에 한국의 참여를 요청했다.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은 협의체 개최에 앞서 타르야 야아꼴라 나토 방위혁신군비실장과 만나 "한국은 나토와 상호 호혜적인 방산협력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러-우 전쟁 이후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와 나토의 안보는 더욱 긴밀히 연결되고 있다"며 "나토 국제사무국과의 지속적이고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한·나토 간 방산협력 방안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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