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물류 새길 내겠다" vs 오중기 "내란 세력 심판"

기사등록 2026/05/11 15:15:43

[안동=뉴시스]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지사 예비후보 (사진=이철우 후보측 제공) 2026.05.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지사 예비후보 (사진=이철우 후보측 제공) 2026.05.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6·3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철우 국민의힘 예비후보와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간의 표심잡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11일 이철우 후보는 '교통·물류·공항·국토인프라 10대 공약'을 발표한 데 비해 오 후보는 '내란세력 심판'을 외치며 그동안 잠잠했던 이 후보에 대한 공격 강도를 높였다.

이 후보는 이날 "경북이 진정한 지방시대의 중심으로 도약하려면 교통과 물류의 판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영일만항, 철도망과 고속도로망을 하나로 연결해 경북 글로벌 물류의 새 길을 열겠다"며 10대 공약을 밝혔다.

공약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글로벌 관문공항 육성 ▲영일만항 북극항로 핵심 항만 육성 ▲철도 르네상스와 대구경북 1시간 생활권 구축 ▲고속도로·국도망 확충 ▲공항·항만·철도·산단 연계 복합물류체계 구축 ▲미래형 압축도시 조성 ▲북부권·동해안권 접근성 개선 ▲산업단지 기반시설 확충 ▲스마트 물류·미래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 ▲도민 생활교통 혁신 등이다.

그러면서 "경북의 약점이던 거리와 접근성 문제를 강점으로 바꾸겠다"며 "기업은 더 빨리 수출하고, 도민은 더 편리하게 이동하며, 청년은 지역에서 일하고 정착할 수 있는 글로벌 물류 중심 경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안동=뉴시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지사 예비후보가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오중기 후보측 제공) 2026.05.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지사 예비후보가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오중기 후보측 제공) 2026.05.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반면 오 후보는 이 후보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같은 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지방선거로 내란 옹호 세력을 심판하고 소멸 위기에 처한 경북을 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 후보를 겨냥해 "과거 SNS에서 '윤 각하'를 외치고 탄핵 반대 집회에서 애국가를 열창하던 극우 인사"라며 "이런 인물이 3선 도지사가 된다면 대한민국에서 내란의 완전한 종식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 "30년간 특정 정당이 독점해 온 경북은 인구 250만이 무너졌고 출생아 증가율 전국 꼴찌, 의사 수 최하위 등을 기록했다"며 "지역주의에 기대 공짜표만 챙기고 이념 논쟁으로 연명하는 기생충 같은 정치를 추방해야 한다"고 비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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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물류 새길 내겠다" vs 오중기 "내란 세력 심판"

기사등록 2026/05/11 15:15:4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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